장르 문학에 대한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은 재미가 없다.'는 편견이 있으신 분들도 잠시만 그 생각을 제쳐두고 이 글을 딱 서장까지만이라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재미가 없으시다면 마음 깊히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여성이 주인공이라 재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제 실력이 부족하여 재미가 없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꼭 한 번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화끈한 액션과 군데군데 이어지는 개그와 의학상식! 그 모두를 바라신다면 제 글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름만 거창한 병명과 그걸 장황한 대사와 멋드러지게 뽑아낸 귀한 약들로 치료하는 것이 명의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까운 병과, 환자의 병과 체질에 맞게, 환자에게 부담이 가지 않게, 최대한 약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진정한 명의입니다. 이 글은 효과적인 민간요법과 한의학을 무협과 융합하여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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