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_역사]란에서, [소설 광해대왕]의 제10장이 곧 시작됩니다.
[광해대왕(光海大王) - 제10장: 누르하치의 꿈]
제10장부터는 건주여진왕 누르하치가 실제의 역사보다 10여 년 앞당겨서, "주변의 여진세력들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론 [그의 조부와 부친의 참으로 억울했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하여 명나라를 친다!"라는 [그의 꿈]을 실현해 나가려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광해군이 이끄는 조선 조정은 각종 개혁을 추진하면서, [대마도 방면 원정]에서 돌아온 이순신과 권율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군사개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르하치에 의해서 풍운이 일어나고 있는,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의 상황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조선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이에,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요청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권빈(權彬) 배상(拜上)
전쟁(戰爭)은 오락이 아니다. 용기와 승리를 위한 단순한 열망도, 억제되지 않은 열정을 위한 행동도 아니다. 전쟁은 중대한 목적을 위한 주요한 수단이다. 전쟁이 우연의 다채로운 게임처럼 보이는 것은 전쟁의 수단이 갖고 있는 특징일 뿐이다.
어떤 세력의 전체 구성원들(특히 문명국가들) 사이의 전쟁은 항상 정치적 상황에서 비롯되며, 전적으로 정치적 동기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전쟁은 정치적 행동이다. 그리고, 전쟁은 정치적 행동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정치적 도구라고 생각한다.
즉, "전쟁(戰爭)은 다른 수단으로 행해지는 정치(政治)의 연속일 뿐이다!"
다만, 전쟁 특유의 요소들은 전쟁 수단의 고유한 본질과 관련된 것일 뿐이다. 정치적 의도는 목적이고, 전쟁은 수단이다. 목적을 분리하여 수단을 고려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
[클라우제비츠(1780~1831), 프로이센(독일)의 군인, 전쟁론(戰爭論, Vom Krieg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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