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黑)중의 흑(黑). 그건 밤하늘의 색깔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힐더 홀리'
"인간은 우리 악신(Demon)의 먹이일 뿐이라고! 그런데 은혜도 모르고 그런 식으로 굴 것이냐 퀘이커!”
그녀는 '퀘이커(Quaker)'라는 용병단에 소속되어 있다.
“젠장… 망할 퀘이커.… 그 괴상한 검은 뭐야… 쓰러졌던 인간 여자는 먹지도 못했고…”
악마와 대적하는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살아있기 때문에 앞을 향해 걸어가는 것뿐."
"너는 신을 믿나?"
그녀가 깨닮은 삶의 진실은 잔인했으며,
어두운 기억. 괴리감이 마음을 메우는 것을 느꼈다.
저 녀석은… 정말 인간이 맞는 걸까?
“너는… 인간답지 않은 인간이군.”
악마조차 놀란 무게를 짊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힐더(Hellder), 인즉 'Hell'을 깨달은 자.
신을 죽이고 삶을 연명하고자 하는 성녀의 이름.
힐더는 이윽고 종교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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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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