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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비올렛
작성
10.03.13 19:05
조회
1,231

멀지 않은 미래.

인간의 손으로 빚은 도시.

한 소년이 절망을 겪었다.

마왕의 태동.

종말의 시작.

모든 것의 시작은 한 소년의 분노였다.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신이 그에게 소명을 부여한다면,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절망하는 것.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며 말라죽어가는 것. 소중한 것을 모두 빼앗기고 적의 이빨에 살점을 천천히 찢기며 죽어가는 것. 그것이 이세민의 삶인가?

힘이 있다면, 힘만 있다면 ‘나 역시 반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힘을 얻겠다. 누구보다도 높은 자리에서 너희의 운명을 모조리 이 손으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낙인을 남겨버린 너희들을, 그리고 나의 삶까지 짓밟아버린 너희들을, 나는 진심으로 증오한다.

그렇기에…….

마魔

"중요한 것은 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야. 너는 이미 마의 존재를 자각했고 이제부터 이쪽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거야. 마의 존재에 눈을 뜬 자, 각성자가 되어서."

천사의 뼈

-------------------------------------------------------

오랜만의 홍보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74 파충강
    작성일
    10.03.13 19:59
    No. 1

    ㅎㅎㅎ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리엔
    작성일
    10.03.13 21:14
    No. 2

    연재좀 마뉘해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력충만
    작성일
    10.03.13 22:48
    No. 3

    천사의 뼈, 그거 좀 무서웠어효, ㅎㅎ
    요즘도 열심히 읽고있는 1인

    하지만 여성 회원들이 읽으면 살짝 눈살 찌푸릴 내용도 어느정도 잇찡낳을까 생각합니다;;;
    뭐, 그건 독자분들 생각이지만;
    아무튼 강추!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덕 과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각하게 됩니다, ㅋㅋㅋ
    저도 도덕 과목을 초등학교것부터 고등꺼까지 다시 읽어볼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필력!
    한 번 읽으면 완벽하게 빠져듭니다.
    손가락이 마우스에서 안 떨어지죠.
    강력한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10.03.13 23:02
    No. 4

    주자께서 말씀하시길, 본성을 깨달아 인욕을 제거하라 하겼거늘...
    존천리 거인욕은 어디로 간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3.13 23:31
    No. 5

    전 여잔데 잘 읽고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올렛
    작성일
    10.03.13 23:36
    No. 6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작가도 여자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0.03.14 19:48
    No. 7

    저도 여잔데 괜찮은데요.. 그냥 밤이 무서워졌을 뿐이예요...<
    그나저나 일일연재는 불가능한가요 비올렛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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