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갈 기회가 있어도 늘 같은 길을 택할 겁니다.
희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적을 일으킨 것에 후회란 없을 껍니다.
기억 속에 남을 수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왜냐구요?
그대의.
그대에 의한.
그리고, 그대를 위하여.
언제나 그랬듯이, 저의 삶은 이러했으니까.
저의 존재를 대변해줄 이들이 발을 디디고 살아가니까.
“이걸로 충분합니다.”
그곳이 당신이 살아가기에.
그곳에 당신이 있기에.
그리고 당신이, 제가 아는 당신이기에.......
아직도 그대의 마음 속에는.......
제가 숨쉴 수 있기에......
그것이 당신이기에.......
- 아이스 메이커, 마지막 챕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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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났습니다. 으이 ㅜㅜ
가히 1년동안의 대장정이었죠. 125편으로 완결을 끝맺었습니다.
선작 234명 분들과, 특별한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완결 게시판 다음주에 옮기고자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홍보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39
소중한 인연을 지키려 했던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
그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에필로그에만이라도 덧글 쏴주고 가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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