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또 지하방이네.."
지하방으로 이사를 가는 아버지와 강포. 아버지는 강포를 위해 트윈월드 캡슐을 사준다.
"으아악!! 뭐야!! 왜 이렇게 아픈거야!! 이게 게임이야?!"
하지만 강포는 가상현실에서 현실과 같은 고통을 느끼고,
"너는 휴머노이드다."
아버지에게 강포가 휴머노이드라서 고통을 현실과 같이 느낀다는 것과
"네 동생을 찾기 위해서다..."
잃어버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트윈월드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크큭.. 이게 죽음이라는 건가..."
하지만 강포는 두번의 죽음을 맛보고
-잠깐! 그냥 이렇게 보내? 댓가는 치뤄야지!
-아.. 그렇군.
미친신에게 오른팔을 빼앗기는 고통과
우드득- 우득!
늑대에 의해 왼팔이 뜯겨나가는 고통을 느끼고 결국..
"동생? 동생이라고요? 하하핫! 로봇한테 동생?"
동생을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휴머노이드 강포를 만들기 위해 생체실험을 했다는 사실과
"모두.. 고아였단다..."
"고, 고아를.. 이용 했다고..? 다.. 당신이.. 사람이야..?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이백명의 고아가 죽음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동생을 구하고 동생몫까지 사백번을... 죽고... 동생과 함께 용암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흐흑.. 흑흑.. 미안하구나... 네 동생만 찾고.. 나도 같이 가자꾸나..."
"이백명의 죽음을.. 겨우 자신의 죽음 한번으로 끝내겠다고..?"
"흑흑흑.."
"당신은 죽을 자격도 없어..."
그리고 나는 지하 넘어로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따뜻하게 빛추는 빛을 향해 말했다.
"내가 당신 몫까지 육백번을 죽어줄테니.. 당신은 우리 몫까지 육백명의 아이들을 살려내..."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