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위한 소의 희생, 정의와 명분. 영웅 협사
멋진 말이지만 저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자신에게 소중한 자들을 상처입히고 그것을 대의를, 정의를 위한 일이라고 포장하는 그런 영웅들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글의 주인공인 진성은 인간의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악마입니다.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행하기 위해서라면 설사 그것이 정의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무고한 자들의 피를 뭍혀야 하더라도 세계자체를 적으로 두더라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으로 포장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행하는 것은 악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렇기에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스스로의 욕망을 행하기 위해 움직이며 그 대가로 멸망이 찾아온다 하여도 당당히 받아들입니다.
땅바닥을 기는 쓰레기같은 악이 아닌 진정한 악을 보고 싶다면 악마군주 읽으러 오세요
포탈 열게요 ㅎ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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