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연방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 있다.
내게 어디서 일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나는 생각없이 하늘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우주에서 일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연방 공군에 지원하기로 마음 먹은 날부터 예정되어 있었다.
연방 공군에 지원한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답한다면 그것은 거짓일 것이다.
하지만 단언코 연방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후회해 본적은 없었다.
- 대령 차신재(갤럭시II의 함장)
많은 사람들이 연방 우주 공군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모병 광고가 필요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더 나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일 수도 있겠네요.
젊은이여, 함께 하실래요?
- 대장 발렌티나 데비아(연방 우주 공군 참모총장)
초광속 우주선에서 근무하는 기분이 어떠냐고 사람들이 자주 묻곤 하죠.
그럴 때마다 전 이렇게 답해요.
"글쎄요, 빛보다 빨리 나는 느낌?"
이보다 더 잘 형용할 단어는 없어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죠.
- 하사 안드레야 카스토프 주니어(갤럭시II 승조원)
제 고등학교 최종 성적이 상위 33%에 들지 못 했을 때, 정말 세상이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전 반드시 물리학을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할 최소한의 자격도 갖추지 못했죠.
전 무턱대고 연방 공군에 지원했습니다.
성적이 상위 50%에는 들었기에 합격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군생활을 했습니다.
복무를 마치고 4년 후에 사회에 나왔을 때, 전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원하던 바로 그 과 그 학교에서 말입니다.
제게 연방 공군은 제 인생을 다시 설계해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전 아직도 입대하는 그 순간의 태양 독수리입니다.
- 진 캐롤리나(MIT 물리학 석사 과정. 연방 공군 상병 제대.)
사람들이 '연방 공군 전역자'하면 가지는 선입견 같은 게 있어요. 이게 상당하죠.
저 사람은 군생활을 했으니 되게 바를 것 같다.
저 사람은 군생활을 했으니 끈기가 있을 것 같다.
저 사람은 군생활을 했으니 강인할 것 같다.
저 사람은 태양 독수리이니 똑똑할 것 같다.
적잖은 부담이에요. 제가 잘못해서 연방 공군이 욕먹으면 안되니까요.
근데 중요한 건 언제나 태양 독수리임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 가짐이에요.
그게 바로 진정한 자부심이죠.
- 니스바 사담 하신(연방 공군 병장 제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70,000/9,900,000,000
이게 우리예요.
- 중위 자넷 바이스(연방 공군 모병관)
솔직히 대학은 가기 싫고, 그렇다고 그 성적으로 취직을 하기는 또 아깝고 해서 연방 공군에 지원했죠.
제 입대 동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선 좀 남다른 편이죠.
자유가 제약되다 보니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어요.
항공 정비 분야로 복무 하다보니 공부를 더 하고 싶어졌죠.
2년간 복무하고 자격이 되자 대학에 지원했죠. 합격해서 입학했어요. 대학 4년 졸업 후 복무 기간을 연장하고 OCS로 임관했죠.
그리고 12년이 지났어요.
이렇게까지 올라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 중령 해럴드 맥코이(117 전투 비행대장)
제가 연방 하원이 되는데 가장 도움이 된 곳이요?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소속 정당... 많이 있지만...
굳이 한 군데를 뽑으라면 연방 공군이죠.
이미지 메이킹부터 선거 자원 봉사자까지.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곳이에요.
- 캐시 앤더슨(연방 하원 의원. 연방 공군 대위 제대.)
이병 계급장을 달고 선서문을 낭독하는 순간, 제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 것이라곤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준장 에인스 샤프먼(제229 전투 비행단장)
<OCS로 임관하기>
<군 장학생으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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