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전사 중간보스
부제는 : 내래 이 마계에 혁명 과업을 완수하러 왔어.
아주 오래전부터 저는 게임 속에 빨려들어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고 상상해왔습니다.
게임 속 경지는? 게임에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전투는? 2d 혹은 3d 그래픽이 실제로 변하게 되면? 그림으론 멋있지만, 게임적 멋이 있는 그것들이 현실이 되면 어떨까? 웃기지 않을까?
오랜 시간 묵혀둔 시놉시스인만큼 문체나 겉보기의 이야기와 달리, 전체 이야기의 주제는 매우 무겁고 중후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럴 듯한’ 혹은 ‘있어보이는 주제’는 표면상으로 전혀 안 보이고, 그저 즐겁고, 아이씐나 할 수 있는 글이지요.
깽판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인공이 줄창 구르기만 하는 것도 아니며, 주인공이 천재라서 모든 계략이 척척 들어맞는 것도, 그렇다고 바보라서 적의 계략에 당하기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푹빠진 게임에 끌려들어가버린 슬픈 고등학생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지금은 초반이지만, 글쎄요. 장담하건대 진도가 나가면 ‘이 소설에 이런 내용이 나올 줄은!’ 하게 될 겁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요.아, 덤으로 모티브가 된 소설이 있습니다.
무려 ‘십이국기’ 랍니다. 물론 글 분위기나 문체나, 전개, 모든 것이 다르므로 십이국기 같은 대작을 기대하시고 보시면 백프로 실망하시니.. 주제를 잡는 면에 있어서 십이국기를 많이 참고했다고만 여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분에 넘치는 추천글이 하나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http://square.munpia.com/boTalk/631712
곧 유료연재화 됩니다. 옆동네에서는 이미 노블레스로 진행중이고요.
즉 ! 지금 보시면 곧 유료가 될 글을 무료로 보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홍보 해봅니다.
유료 후 앞부분 리메이크를 할 예정이지만요.
포탈은 얍!http://blog.munpia.com/thruth010801/novel/1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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