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것저것 떠오르면 한두개씩 써올리는 수준입니다. 인간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 쓰길 좋아하는대 최근 ‘태평양 경제연맹’이라는 단편을 하나 써서 올려봅니다. 근미래에 유럽연합이 경제, 정치, 군사적 연합으로 합쳐지고,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같은 신흥강국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미국의 헤게모니가 저물어가기 시작하는 와중, 새롭게 열강으로서 세계에 발호하기 위해 태평양의 다양한 국가들과 경제연맹을 맺고자 하는 한국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또한 배타적 민족주의와 국수주의 테러의 공격성에 대해서도 한번 적어보고자 했습니다. 아래에는 단편의 일부를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munpia.com/wogudwkd12/novel/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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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꾸준히 유럽연합의 통합을 거부하던 영국이 2051년에 마지막으로 연합법에 사인하면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는 각각 유럽연합의 23번째, 24번째, 25번째, 26번째 주(State)로 편입됬고, 그와 함께 유럽연합의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통합이 마침내 끝을 맞이했다. 거기에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몬테네그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코소보,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루마니아, 몰도바, 폴란드는 유럽연합의 준주로서 참여하여 유럽연합 연방정부의 주도하에 1인당 gdp 3만유로를 목표로하는 대규모 경제발전을 시작하고 있었다. 해당지역의 경제적 수준이 유럽연합에 참여할만큼 발전된다면 그때는 해당지역들도 유럽연합의 정식 주로 편입 될 예정이였다.
러시아는 2014~2016년의 우크라이나 내전을 틈타 친러적인 성향이 강한 동부 우크라이나를 영향력에 집어넣은 후, 2021년에는 벨라루시아까지 영향력에 집어넣어 새로운 동구권 블록을 형성하려했다. 그러한 푸틴의 제국주의적 시도 자체는 실패했지만 푸틴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러시아는 민주당 강세와 함께 오일머니를 기반 삼아 경제발전을 시작했고, 미국, 유럽연합, 중국 다음으로 세계 4위의 경제강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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