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소설책을 많이 보게 되네요.. 물론, 대부분 장르소설이기
때문에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이라 볼 수 있지요
소수의 작품들은 읽는도중 주인공이나 기타 인물의 대사를 보고나면
몰입도가추락하는 사태를 느끼곤 합니다
왜냐!
예를 들자면, 주연A와 조연B가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A는 차원이동자(?)입니다 무림에서 넘어왔죠
B는 오리지널이고요(판타지인(?))
그 둘의 대화속에서 조연B가 대화도중 '타초경사 打艸驚巳' 라는
'고사성어'를 사용합니다 이것이 문제일 때가 있는데
그것은 조연B가 그 말 뜻을 모르고있다 라는 사실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놀랍게도 문화도, 역사도, 그 모든 것이 다른 곳에서
중국의'고사성어'를 사용하더랍니다..?
물론, 그따위 것으로 몰입도가 떨어지냐! 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 자그마한 오류가 독자를(개인적입니다) 실망시키는 경우도 있답니다 설정이나 기타 이유가 있다면 자연스레 넘어가지만 아닐경우는
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작가분들이 열성을 다해 하나의 작품을 써 나가는 것을 알고있지만 뭐랄까... 간간히 조금 억지스러운 대화를 하는 캐릭터들을 볼 때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 책을 읽다가 아쉬움에 몇자 적어 봅니다
혹시, 이 단순한 글이 연담의 논란이 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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