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문명기반 소설 쓰고 있는데 질문 있습니다.

 대략 5만자 이상 쓴 상태고 10만자 전에 연재시작할 생각인데요.

 밑에 스타크래프트 관련해서 질문한 작가님의 글을 보고 저도 고민이 됩니다.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들(과학, 사회제도, 채광, 문자, 불가사의 등)은 우리네들이 사용하는 용어인데 이걸 바꿔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과학기술트리와 사회제도트리같은 시스템적인 부분을 어느정도까지 수용하고 어느정도에서 변형을 줘야 문제가 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lackhole]

아무래도 게임인 만큼 변형이 되었다고 봐야죠. 모든 정책이 혜택만 주잖습니까?

[영완(映完)]

넵. 감사합니다.

[달없는밤]

개념을 설명하고, 이후부터는 편의상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작가란 어떤 세상의 이야기를 번역하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대부분의 개념을 독자에게 익숙한 단어로 치환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완(映完)]

그런 방법도 좋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