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예전에 친구랑 하던 대화가 있었습니다.
당시 판타지나 무협이나 양판소가 너무 많다는 한탄에 제 친구가 해준 말이죠.
자기 만족으로 글을 쓰는 것도 충분히 좋다. 대중의 인기를 목표로 글을 쓰는 것도 좋다.
단, 대중이 너의 글을 좋아하지 않고 다른 인기 있는 글을 좋아 하는 것에 대해 대중의 취향을 저급 하다 평한다면 넌 대중 문학을 하는 게 아니다 라고 말이죠.
가장 위대한 건 네 글을 읽어주는 독자. 즉 대중이다. 그들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말.
저는 어찌보면 시장의 흐림에 맞춰서 써 내던가 아님 그 이상의 필력으로 독자를 휘어잡던가
그 둘 중 하나가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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