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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인가인이란 무협소설을 쓰고 있는 류재한입니다.
서장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라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강간씬(?)
상황은 모두 종료 된 후의 이야기로 엮어집니다. 악인을 표현하기위해 불가피하게 독자분들에게 불쾌한 감정이입을 시킨 것은 어쩌면 글쓴이로써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왜 이런 글을 올리느냐하는 이유는 너무 예민해져 있는 독자분들의 마음을 저어해서입니다. 글쓴이가 엮어가는 설정상의 폭을 좁혀 놓지는 말자는 부탁입니다. 단지 서장 한 편의 내용을 보고 모든 내용이 그러한 것처럼 돌아서버리는 성급함은 음담패설에 예민해진 거부반응이라 생각합니다.
색x괴x 이후, 예민함은 더 심해진 듯합니다.
적어도 글쓴이의 의도는 파악한 후에 그기에 대한 비판이나 외면이 있어야 옳지 않나하는 부탁입니다.
나쁜 것을 표현해선 절대 안 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나쁜 것을 표현하고 그 것을 돌아볼 때 권선징악의 의미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주저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대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려 글을 쓰진 않습니다. 처음 자연란에 글을 올리면서부터 이런 문제로 한 번씩 넘어져야 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진 않았습니다. 더 이상 제 글이 [강간] 이 한 마디로 매도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담란의 재편이 있기에 그에 부응하는 의미로 참았던 속내를 조금 드러내봅니다.
그리고 이 글이 저의 자추성 글로 오인 되지 않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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