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정의의 편입니다.
우리는 항상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비난할 권리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수입니다.
이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독자분의 개인적인 바램...크게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은 권리를
행사했을 뿐인데 이렇게 돌을 던지시다니요.
물론 방랑천사님의 글이 조금 더 완화된, 완곡한 표현으로 이어졌다면
좋았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틀린글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피아에 가입된 회원으로서.(대체 왜 한 달 전에 가입했다는 사실이 불거져 왔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만 그분은 매우 보수적인 사상을 가지고 계신가 보군요.전 가입은 2004년에 했지만 사이트 처음 생겼을 때부터 눈팅정도는 했으니 이런 글 써도 봐주세요.) 문피아에 연재된 작품에 대하여 평할 권리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까?(물론 작가님들에 대하여
최소한의 예의는 표해야겠지만요.)
글을 보셨으니 오타 지적을 하셨겠지요..
"몇 편 보지도 않았으면서"란 말은 대체 왜 나오는 걸까요.
"몇 편까지 보고 오타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었다(보지 않았다)"
라는 글에 대한 반박으로는
"그 후부터는 작가님께서 노력하셔서 오타가 많이 줄었습니다."
라는 글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글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즉, 답글 다시는 분들도 오타가 계속 된다는것을 인지하고 계시다는 거겠죠.
보기 싫으면 보지마라.........대체 이 무슨 논리란 말입니까?
여기에 대해 왜 보기 싫은데 글을 써서 지적을 해야되냐란 것에 대해
설명을 요하신다면 전 그저 잘못했다고 빌겠습니다.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작가분들은 열심히 글을쓰고, 독자분들은 열심히 글을 읽고,
대화를 통해 좀 더 좋은 글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녀사냥은 수백 년전에 사라졌는데, 아직까지도 그 명맥이 전해 내려 오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혹시 일맥 전승입니까...)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