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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새로 글을 쓰기란 어렵군요.

작성자
Lv.1 쾌변인
작성
09.01.14 02:49
조회
262

제 기억으로는 작년 7월~9월 정도 동안 정말 열심히 썼던 글이 있었지만 학업 관계상 연중을 하였지요.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미루고서 공부를 한 끝에 꽤나 좋은 결실이 나타났지만 뭔가 허전하더군요.

기분은 좋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글이었고 바로 글을 다시 쓰는데 돌입했죠.

하지만, 3개월 정도의 공백은 쉽게 메꾸어지지 않더군요. 2~3일간 머리를 싸메다 결국 포기했고 그 상태로 카테고리를 지웠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사용해야하기에...

그리고 다시 약 2주[ 기억이 잘...] 정도의 시간 동안 새로운 소설을 구상하고 설정한 뒤 새로이 글을 쓰기 시작하니 허전했던 마음이 다시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필력이 다른 분들에 비해 떨어지기에 좋은 글을 써낼 순 없지만 제 자신이 만족할 수 있게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어떤 즐거움인지 알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열심히 쓰는 중이구요. 하지만, 홍보 문제가 될지 모르니 어느 곳에서 연재하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알리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글을 쓴다라는 것은 자신이 만족하기 위해 쓰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늦은 새벽, 끄적여 봤습니다. ^^;


Comment ' 4

  • 작성자
    Lv.5 초식괭이
    작성일
    09.01.14 09:30
    No. 1

    맞아요 자신이 만족하는 글을 쓰는 것이 우선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잍
    작성일
    09.01.14 12:00
    No. 2

    크크크 저는 고3 시작부터 수능 끝까지 약 8개월의 공백을 순식간에 메꿔버렸습니다. 자기가 쓴 글은 한 번 남이 쓴 것처럼 읽어보시고 복선 같은 거 깔아놓은 거 탐색하시고 또 읽어보면 공백 금새 메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쾌변인
    작성일
    09.01.14 13:24
    No. 3

    초식괭이// 네, 그런 것 같아요 ^^
    감독// 이런, 어쩌면 제가 너무 쉽게 포기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대신 이번에 쓰는 글이라도 꾸준히 써내려가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22.04.01 15:11
    No. 4

    글쓰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끈덕지게 써야 늡니다. 100회 연재. 얼마나 해보셨나요? 봐주는 사람 있건, 없건. 내 머리에 쥐가 나서 더는 못 쓰겠다. 하는 한계점을 찾을 때까지는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남이 재밌다고 하는데 정작 쓰는 내가 재미 없으면, 그것보다 슬픈 일은 없지요. 일단 쓰는 사람이 즐거워야 한답니다. ^^ 조회수 선작 연독에 보지 말고 100회 연재 일단 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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