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새 한참 게임 판타지에 빠져 살았답니다.
생전 읽어보지 못하다가 우연히 달조가 재밌다길래 시작한 겜판이 어느새 아크,올마스터,디오,더로드,쉐도우월드,하룬,머더러,황혼의대장장이,샤이닝월드등 엄청나게 읽어댔죠. 더 있지만 우선 떠오르는 건 이 정도...2달동안 거의 매일 겜판에 빠져 살았드랬죠.
결국 볼만한 겜판은 다 섭렵한 후에 다시 판타지의 세계로 고고싱 한 결과.........
주인공이 사람들이나 몬스터와 싸운 후에 드는 생각들은......
-아이템 토글 안하고 어디갓!!!!!
허헐!!! 그리고 운명의 역류3권을 읽다가 주인공이 엘프 숲에서 트윈헤드 오우거를 절벽에 떨궈 잡는 장면에서는
-이러면 아이템 어떻게 줍냐!
주인공이 엄청난 몬스터와 힘겹게 싸울 때 드는 생각은...
-포션 안사가꼬 왔나?
한상자나 되는 금화를 힘겹게 끌고 가는 주인공을 보며
-인벤은 둬따 어딨다 쓸래?
하지만 이건 판타지소설이라는거....자꾸 망각하네요.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저만 이런 생각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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