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올 해의 마지막 연재분을 올렸는데, 기분이 좀 싱숭생숭하네요.
그동안 제 글을 봐주시고 아껴주시고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가 올린 첫 번째 글의 조회수를 올려주신 일천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수상소감이라도 말하는 것 같아 낯간지럽네요.
암튼, 다음 한 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해에는 억울하고 슬프고 기막힌 일들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글도 더 많이 봐주시고 재밌다 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2011년에 뵙겠습니다.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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