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요새 고검환정록 관련 글을 자주 못보는거죠!?

요새들어 이리저리 한담란에 말이 많은건 압니다, spectator하고 은빛 어비스 관련글이 너무 많다고... 뭐 이걸 딱히 좋다 나쁘다 하고 말하자는건 아니고요, 기왕 말나온김에 다른 소설이야기들도 해봅시다.

문피아에서 무협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모두들 알만한 직하인님의 '고검환정록', 줄여서 '고환!(...)'

예전부터 저의 선작목록에서 top 3는 spectator, 은빛 어비스, 고검환정록이랍니다

근데 예전에는 가끔씩 고검환정록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요새들어서는 아예 안보이더군요!? 직하인님도 약먹은 인삼님 못지않은 정력(!?)적으로 광참을 날리시던 분인데!?

카리스마 좔좔 묵세휘와 영원한 브라콤(...) 탁관영의 금단의 사랑..........은 농담이고요, 하하하

요새들어 대완아랑 소호리랑 크게 사고칠 것 같은 분위기 아니던가요? 이제 이 기회에 사고친 대완아랑 소호리를 구하러 간 묵세휘와 소관이 러브러브모드로 변하게 되주세요 라고 바라는건 저뿐인가요!? 물론 대완아<->소호리, 묵세휘<->탁관영 이라는 금단의 사랑(..)루트가 아니고, 묵세휘<->대완아, 탁관영<->소호리 랍니다

이제 그만 친구와 연인의 배신으로 닫아버린 마음을 열어주세요 묵세휘씨 ㅠㅠ 볼때마다 너무 안쓰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正力]

그 커플 나도 찬성일세..지만
묵형은 솔로여야제맛
그리고 우리의 잊혀진 호프 종려군은?

[무훈]

묵형 ㅋㅋㅋㅋ

[티그리드]

고환... ㅇㅂㅇㅋ

[[탈퇴계정]]

전 아직 등장은 안 했지만서도 비봉황!이 히로인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완아도 좋고요

어라...

[늘푸름이]

러브러브 묵세휘 ㅋㅋ

[싱싱촌]

고... 고환...!!!!

[[탈퇴계정]]

고... 고환!!은 너무해요!!!

좀 더 웅장하게 고환록(...)이라던가...

어라 이건 뭔가 더 뭐랄까 하...

[오폴]

正力님// 그러고보니 종려군은 어디에!?
노팅힐님// 무려 묵세휘 하렘건설입니까!!
고환은 예전에 어떤 분이 댓글 아니면 한담란에 한번 언급하셨던거죠 ㅋㅋㅋ

[호랑바우]

이런 저런 얘기가 없는 건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꾸준하기 때문이겠죠. 독자층이 차분한 세대가 많은 이유도 있구요.
지금은 조용한 듯 해도 작가님이 "댓글이 없어" 한마디 하시면 또 벌떼처럼 댓글이 달리겁니다.
마치 콘서트장에서 심금을 울리는 음악에 취해 있다 가수의 "소리질러" 한마디에 미친듯이 포효하듯 말이죠.

[백수77]

고환에서 빵~ 터졌삼사라삼삼니다용.
우키키키키~ ^0^

[광검무애]

아주 가끔 댓글을 다는 쉰 세대입니다만, 고검 환정록은 고무협, 신무협 또는 정통, 기정 무협이라는 구분에 앞서 인물과 사건이 중심이 되는, 참으로 오랜만에 접하는 순수 무협소설로 생각됩니다.
또한, 보기 드물게 구성과 패턴이 정치하고 문체가 상당히 유려하여 일독을 권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키]

제 생각에는 뭔가 로맨스가 있으면, 더 풍성해 질 것도 같은데요 ~~

[오메가R.]

원래 비정한 강호의 세계에서는 애정은 사치입니다

[오메가R.]

그러므로 묵대협과 탁대협 모두에게 솔로천국 커플지옥의
버프가 가호하길 바라며...

[고객]

로리고검은 대완아엮은 후 비봉황누님으로 중화시켜야하고
고검이 둘이니 천극도 둘로 짝을 맞추려면
려군이랑 호리랑 둘다 똘똘하니
흠흠...쌍하렘 완성시나리오..ㅡㅇ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