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노팅힐 님, 손발퇴갤 님/ 이번뿐만이 아니라 전부터 봐왔지만, 활성화는커녕 이런 현상이 굳혀져서 반복되던걸요. 이 작품 우루루루, 저 작품 우루루루, 그 작품 우루루루. 읽을만한 연재작이 저것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루루루! 으헤헤. 그렇더라구요ㅠㅠ
'한담을 통해서는 그 작품을 보지 않은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란 말에는 문피아에 그 특정작품만 연재되는건 아니잖아요. 라고 대답해도 될까요?
어차피 그 정도로 유명하다면, 다른작품도 빛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독자들의 자율성은 인정하되 약간의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아르냥 님/ 전 각오하고 썼습니다만, 죽기는싫어요ㅠㅠ
팬이 아니라면 전혀 공감을 할 수 없는 내용으로 혼자 떠든다면 눈살을 찌뿌리게 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런류의 글도 일종의 추천인 샘인지라 막을 수도 없으며 동시에 막아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권장해야할만한 행동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위 광팬을 거느리는 글이나 작가가 과연 "좋은 글"을 쓰고 "좋은 작가"이기 때문에 그런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죠. 아무래도 장르소설쪽의 문화계통에는 얇팍한 작품, 작가 만큼이나 얇팍한 팬이 있는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위에 오망성님이 비밀소녀님의 말과 반대방향의 논지를 펴는 글을 적으셧는데 전 그 방향이 좀더 건설적으로 보입니다.
정의와불의를 구분하는 일반적인 방법중 하나가 한명의 행동을 일반화 하는것이지요. 예를들어 [남이하면불륜 내가하면로맨스]처럼요.
이 경우에는 다들 한다면 문제없을 것이 몇몇만이 하기때문에 문제라고 하는게 아닐까 봅니다.
단지... 정말 많은 글에대한 한담이 올라와서 한담게시판을 폭주시킨다면 그게 한담게시판에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겟군요.
하지만 글에대한 애정이 넘친다는 면에서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광염소나타님/
제가 쓴 글은 문제점을 제시 하는 쪽에 가깝고, 그런글은 쓰면 안 된다! 의 무조건적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아니라 이런 사람도 있으니 배려가 필요한 시점임을 알렸습니다.
전 이 사람의 심정도 이해하고 저 사람의 심정도 이해 못할 정도까진 아니므로 중립에 가까운 입장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 글 후에 올라오는 파장글에 따로 댓글을 달고 있지 않은 점도 그런 이유에 있습니다.
광염소나타님께서 오망성님이 쓰신글과 제 글을 비교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더라면 제 기분이 상하진 않았을 겁니다. 씁쓸합니다.
이 이후로의 댓글은 더는 받지 않겠습니다. 만약 올라온다해도 반박은 자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