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난 봤습니다. 댓글 내용을.
댓글 단분 분명히 작가를 조롱하듯 표현 했어요.
난 솔직히 둘 아시에 돈 꿔주고 못받은 사인줄 알았어요. 그런 댓글 근래에는 거의 못봤거든요.
문제는 작가가 고개를 숙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기분이 나빴던 모양인데....
나쁘면 정식으로 항의를 하고 쪽지로 따지고 논쟁해야지 이런 공개석상에 대 놓고 작가를 욕한다는 것은 심하다고 봅니다.
아래 보니 어느 분게서 손해볼 분은 작가라고 하셨던데 맞습니다.
그 분 의도가 아주 불순하고 꼭 정치인 같아요.
이런 한담란에 큼지막하게 그것도 아주 자극적이고 작가를 수준이하로 몰아가는 내용이야 말로 독자들 수준을 저하 시키는 대표적인 분이라고 봄
음 아니 작가님이 이렇게 욱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본문글에 나온 내용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고요.
다만 아래에 올라온 글에 적힌 사건의 개요와 일치하지 않는 게 있다 이소리입니다.
아래에 올라온 글에서 주장하는 사건의 진행은
1. 그믐달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리플을 담
2. 서쪽에 그믐달이 뜨는게 맞다는 작가의 리플이 달림
3. 틀린 사실을 적으면 장르문학의 질이 떨어진다는 논조의 리플을 담.
4. 작가의 댓글삭제
이거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본문글에서 이루어진 해명은 3번 사항에 의한 4번 사항에 대한 것 뿐이고, 1->2번에 대한 해명이 없죠.
더군다나
"지적도 좋고 잘못된 점 바로 잡아 주시는 것 좋습니다."
라고 본문글에서 이야기했는데 이와 사건진행 1->2가 배치된다는 것이죠.
흠, 그런 문제가 있긴 하겠지요.
물론 그런 경우는 화를내는 사람의 포용력 문제이기에 어쩔수가 없겠지요.
거기에 지적을 해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은 방법으로 지적을 했느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겟지만, 예를 들으신 내용처럼 단순히 나이어린 사람이 내글에 지적을했다는 이유만으로 화를 낸다면, 이미 그분은 나이많은 사람으로서의 대접받을 자격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다고해서 모든것이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거야말로 넌센스지요.
그리고 상기본문글의 댓글중에 '나도 모르고 그거 아는사람 별로 없을건데 그냥 넘어가자'는 식의 댓글을 보고, 제가 쓴글의 요지는 모르는걸 아는사람이 지적해주면 저같으면 감사해 할것같고, 또한 지금까지 제가 몇번 지적댓글을 달았는데 한결같이 감사하다는 반응만 봐와서 쓴 글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글 전개에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인데...
그것을 '상세하게 적은 작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었고,
그 '내용이 틀렸음을 안 독자'는 '사실과 다릅니다'라는 댓글을 적었고..
...문제는 여기서 '내가 아는 사실이 맞음!'이라고 작가가 말한 거고(검색을 해 보면 당연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독자는 '이런 게 장르 소설의 질을 떨어트리는 거임'이라고 불을 질렀고.
...그냥, 제 삼자 입장에서는 '그냥 좀 많이 시끄럽네'느낌일 뿐인데 말입니다.;
덧붙이자면, '글의 내용 전개에 크게 상관이 없는 장면 묘사'라든가, '사실의 나열'이라면 글에 적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글이란 보는 이들의 시각에 맞춰 해석될 수 밖에 없으니, 아는 만큼 상상하고 생각하게 될 테니까요.
ChaosRoad // 작가님 하셨던걸 생각하면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 부분이고 모르는 부분이라고 생각안하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렇게 생각하던 중 지적을 당했다면 의견충돌이 발생하면서 기분나빠지지 않을까요?
그걸 겸허하게 조언으로 받아들일 사람은 제 사견으로는 성자라 칭해지는 인물들 뿐 없지 않을까요?
또 ChaosRoad님이 나라면 그랬을텐데 저 작가분은왜 저럴까 식의
댓글 의견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이 되니 보기 않좋네요
댓글 삭제는 작가님이 과하신 점 이겠지만 그걸 가지고 한담까지
끌고 오면서 이렇게 사과글까지 내게 만든 분도...
P.S : 이전에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던 작품이 있었는데 그분 작품을
보던 독자의 이런식의 쪽지 세례에 문피아에서 글 빼신적이 있는데
이런 상황은 작가분의 다른 애독자한테도 피해주는거니 자제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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