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보니 몇시간에 얼마를 써서 올렸다.
와 힘들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막 컴을 끄려고 하다가 마음에 걸려서 몇자 적고 갑니다.
연참대전을 제가 기획하고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한 글쓰기를 하도록 채찍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앞부분만 연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주욱 연재를 몇권까지든 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너무 느려서... 일요일도 없는 연참대전 100일을 했었고, 그 이후 매월에서 격월로 바꾸었습니다.
이걸 만든 것은 말 그대로 꾸준히 매일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위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필수로 여겨야하고 절대로 잊으면 안되는 룰이 있습니다.
매일 쓰되, 무리가 가지 않는, 즉 한계를 초월하는이 아닌, 한계에 도전하는 수준을 넘기면 안된다는 겁니다.
글이 되고 말이 되고 흐름이 이어지는 수준까지가 연참대전의 한계입니다.
무리가 되더라도 안간힘을 써서 살아 남는 일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글의 흐름이 망가지면 과감히 포기해야 합니다.
써갈기는 것은 낙서입니다.
수미일관하여 앞과 뒤가 연결되는 글쓰기가 생활화되기가 바로 연참대전을 하는 의의입니다.
생존이 목표이지만,
일등을 하기 위해서 글쓰기 패턴이 망가지면 초보는 회복이 안되고 그냥 망가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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