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삼국지 타이틀 붙은 작품치고 대체역사는 커녕 마치 그냥 자기 욕망을 그대로 싸지르는듯한 동인지같은 느낌의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요. 뭐 어찌보면 그게 장르문학의 현실이오 본질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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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무쌍인가..? 그런 ts물이 너무많아요,, 물론 그런것도 재밌는게 더러 있지만 아무래도 너무 편중됐죠
조아라에 가보면 질리도록 삼국지물이 나옵니다.
문제는 연희무쌍은 죄다 노블레스
조 아랫동네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뒤져보니 괜찮은 작품 하나 정도는 건질 수 있더군요. 잘 찾아보세요~
삼국지물중에 그래도 참 괜찮게 읽었던 작품이 있었는데.. 갑자기 연중되었지요... 제목이 역삼국지......
조아라에 가면 뛰어난 필력을 가진 사람이 쓴 삼국지물이 있습니다.
조아라에 교당출려 추천합니다. 심지어 완결도 났어요!!
역삼국지 기억나네요ㅋ 재밌었는데
완결이 어렵기 때문이고, 중화 사상도 지긋지긋하기도 하고,...... 여러 이유가 있겠죠.
중화사상 껒여 존심도없는놈들..
역삼국지 참 재밌게 봤었죠.. 근데 진짜 벌써 3년전 이야기군요..(먼산)
아, 역삼국지. (먼산)
여.. 역삼국지 털썩.. ㅠㅠ
여..역.....ㅜㅜ
교당출려...정말 넘사벽..
조아라의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가 걸작이죠. 소녀시대 팬픽이라고 달아놨지만, 本은 삼국지 오마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세요. 삼국지 오마쥬라면 교당출려와 함께 떠올릴 정도로 물건입니다. :)
아..맞다.. 그거였군요.. 교당출려.. 대체역사물 좋아하고 완결까지 갔다는 점에서 더욱 끌렸던 저로서도.. 넘사벽이어서 접었던 그 소설..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명작이죠.//
안 보여서 이제 유행이 지났구나 싶었는데 아직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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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신님의 덧글을 보고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를 조금 읽어보았는데 팬픽이라 하기 아까울 정도로 좋은 글이군요.추천하면서 더 읽으러 갑니다.
좀비물 팬픽최강은 <더 어비스> 요즘엔 연중하고 전생자 연재하시더군요.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강추죠....
어디든 드물더래도 글 잘쓰는 능력자가 나오지만 대체역사물 특히 삼국지같은건첨에나 흥미롭지 역사가 어긋나는 시점부터 작가역량 미달로 흐지부지해지죠. 삼국지매냐쯤되니 자긴 다를거라 자아도취해서 쓰지만 결국 본인도 평범한 범인수준을 못벗어나니 졸작투성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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