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
12.11.17 15:13
조회
2,107

단도직입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가까운 미래....한 남자가 있다. 그 남자는 괴짜인생을 살고 있다. 그 남자는 주민등록도 없으며 마땅한 집도 없다. 그 남자의 존재는 거의 먼지에 가까우며 한없이 투명하다. 그 남자가 어느 날 계획을 세운다. 완전한 혼자가 되겠다고....아무도 없는 세상으로 가겠다고....이 지구의 지하로...그 남자는 계획을 세운 끝에 혼자서 생활 가능한 물품을 전부 모아 지하로 파고 들어간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실이었다. 그렇게 남자는 지하 50M가량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10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20대였던 남자는 이제 30대가 되었고........세상은 그 존재를 예전에 잊었고 하늘마저도 잊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는 10년만에 바깥으로 나온다.........

그리고 보게 되는......변해버린 세계.......

10년간의 세월이 흘러 바뀐 세계가 아닌

10년동안 바뀐 것치곤 이상한 세계......

10년이란 세월이 가져온것....아니.....세상의 계획이 있었다.

시간은 과거로 돌아간다.

20년전...세상의 한 조직은 하나의 계획을 세운다.

미래지배 계획..

살인. 강간. 전쟁. 불화는 멈추지 않았고 세상은 계획했다.

미래지배라는 계획을.....

그 조직이 계획한건 미래예측.

그 조직은 컴퓨터에 지구를 집어넣었다.

지리적 조건. 지리적 넓이. 100M^2 별로의 수온 깊이에 따른 변화 피타고라스의 정리 미적분 유체저항 제동거리 마찰력 전기력 자력 전기저항 지역별 고도별 날짜별 풍속 등등의 세상의 모든 값을 하나씩 집어넣어갔다. 그리고 모든 고유값을 넣은뒤......조직은 돈을 버는 것 정도가 가능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것이 가능했다...그 후에 한 것.....컴퓨터의 크기를 증가시키는것......그것은.......러시아 영토의 80%를 컴퓨터로 만드는 것.....그리고 넣은 것...인간 정보...60억 인간의 조사...조직은 세계를 끌어들였고 세계는 10년이란 시간에 걸쳐 인간정보를 넣었다. 아주 자세히............그리고 조직과 세계는 실현시켰다. 미래예측.....넣어진 세계의 모든 정보를 통해 10일앞까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10일이 넘어가면 데이터 초과로 문제가 생긴다. 러시아 영토의 80%의 컴퓨터로도 안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조직과 세계가 세상을 지배해 갈 때... 세상을 무료하게 만들고 있을 떄 한 남자가 등장했다.

기록되지 않은 남자.

기록이 없는 남자.

그 남자가 땅속에서 나왔다......기록을 통해 누가 어떤 아이를 언제 어떻게 나을지까지 나와있고 전의 기록을 통해 그 아이의 정보까지 다 들어있는 그곳에서....

그 남자가 나왔다.

기록에 없는 남자.

그 남자가 나오는 순간 모든 게 변한다.

모든 정보가 일그러진다.

그 남자의 정보가 다른 모든 정보와 확률을 바꿔버린다.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달라지는 미래예측..

비상상황이 걸리는 조직과 세계.

짧은 시간이 흐른 뒤 알게되는 그 남자의 정체.

세계와 조직은 계획한다.

그 남자의 정보를 입력하고서 그 남자도 지배하거나.

그 남자를 죽이고 그 죽은 사실을 입력하거나.

조직과 세계는 두 가지 모두를 택한다.

전자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후자를 시도한다.

그 남자는 어떻게 될까?

이게 첫번째 이야기임. 좀 길었나? ㅈㅅ합니다.

두번째 이야기.

한 남자소년이 있다. 이 소년의 일상은 무료하다. 또한 지루하다.

학교에서도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살아간다.

소년은 어느날 정처없이 가벼운 나들이를 떠난다.

회색도시에서 살아가는 것은 너무 힘들다.

따분하고 지겹고 할 뿐이다.

동년배의 소년들이 느끼는 것을 그는 알지 못한다.

여자에 대한 궁금증. 꿈에 대한 동경과 좌절. 평범함의 즐거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 소년은 알지 못하는 역에서 멈춰서고 알지 못하는 길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한 폐쇠된 골목길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 폐쇠된 골목길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바리게이트를

넘어 가본다.

그리고 보게 되는것....

10년뒤의 미래.

10년 뒤의 미래와 연결되어있는것은 골목길..10년뒤의 미래에서도 이

골목길을 통해 현재로 돌아올 수 있다.

그곳에서 만난 자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은 현실의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좌절하는 소년..

그리고 미래의 정보를 가지고 돌아와 현재를 바꾸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바꿔가는 소년...

소년은 만족해갔고 계속해서 반복적인 생활을 한다.

그러는 도중..........

...............

미래에 어느 날 가 본 소년은 자신이 죽어있음을 알게된다.

사고사가 아닌.....병사가 아닌.........사형

죄목: 쿠데타

(중간생략)

미래에서 과거를 쫒는다.

누가 이기게 될까?

미래의 세상vs 과거의 개인

두 번째 이야기 설명 종료.

둘 중 어떤 걸 먼저 쓰는게 나을거 같나요?


Comment ' 14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2.11.17 15:34
    No. 1

    두번째요. 첫번째는 솔직히 스케일이 너무 크네요.
    게다가 저런 복선 알고보면 재미가 없음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까마귀공장
    작성일
    12.11.17 17:20
    No. 2

    둘다 어느정도 해보고 마음이 더가는 것을 고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작가가 쓰고 싶은걸 써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Moriah
    작성일
    12.11.17 17:22
    No. 3
  • 작성자
    Lv.88 마이뉴
    작성일
    12.11.17 17:51
    No. 4

    둘째가 그나마 낳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11.17 19:15
    No. 5

    전 1번... 덤덤한 은둔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11.17 20:24
    No. 6

    저도 1번..!
    근데 인페님이 진정 쓰고 싶은 걸 쓰세요.
    이런 거 물어보셔도 ... 확고한 답은 내려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디벨롭
    작성일
    12.11.17 20:32
    No. 7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11.17 22:05
    No. 8

    감당하실수 있는 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IE
    작성일
    12.11.18 01:01
    No. 9

    둘 다 괜찮지만
    이왕이면 완결까지 끌고 갈 자신이 있는 걸 쓰시는 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2.11.18 02:11
    No. 10

    ㅇㅋ 이해완료햇습니다. 1번 2번 둘 다 나쁘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을 쓰고 완결까지 잘 써 나갈 수 있는 것을 쓰란거군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일단 쓰고서나 이야기해라. 이런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18 06:13
    No. 11

    1번은 설정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네요. 러시아 영토의 80%를 차지하는 컴퓨터에, 시간 역행도 가능한 조직이라면 세계대전을 벌여도, 며칠이면 세계 접수하겠네요.
    미국과 전면전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러시아를 완전 장악한데다(국토의 80%를 사유화할 정도니까요. 한국 영토의 80%를 일개 회사가 소유했다면 이미 대통령 등은 꼭두각시겠죠.) 미국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기술력(시간 역행), 거기다 엄청난 자본력(어마어마한 크기의 러시아 영토의 80%를 시멘트로만 깔아도 엄청난 비용이 들텐데 슈퍼컴퓨터로 깔정도면 지구를 사고도 남을 지본력을 가진 조직이겠죠.)까지 갖추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18 17:55
    No. 12

    pc님 설정을 보면 세계는 이미 정복된것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회사원
    작성일
    12.11.18 23:50
    No. 13

    쓰고 싶은거요...
    또는 플롯과 설정이 탄탄하게 구성된 거...
    손이 잘 나갈 것 같거나 초반 약 반권분량을 문제없이 진행시킬 수 있는 걸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자기 저네 영화처럼 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것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음날이 되면 머리는 백지상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또는 메모는 필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뱉을껌
    작성일
    12.11.19 05:11
    No. 14

    우주로 가는 sf 3번 추천....으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3696 한담 미치겠습니다. +12 Lv.11 후르뎅 12.11.18 3,262 0
73695 한담 다른분들은 요즘 현대판타지 어떻게 보시나요?? +26 Lv.34 풀피리소리 12.11.18 2,591 0
73694 한담 예상보다 우주개척시대로 진입하는 시기는 금방다... +19 Lv.74 skyroa 12.11.18 2,294 0
73693 한담 아... 슬프네요...삭제라니.. +11 Lv.25 샤비른 12.11.18 3,079 0
73692 한담 한담과 자잘한 이야기. +3 Lv.5 Calendul.. 12.11.18 931 0
73691 한담 여신님은 언제쯤 돌아 오실까요? +5 Personacon 낭만냥 12.11.17 1,376 0
73690 한담 현대물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내용이 나오면 +35 Lv.26 쭈뱀 12.11.17 3,704 0
» 한담 미래물 2개중 어떤 걸 먼저 쓰는게 좋을까요? +14 Lv.12 인페스티드 12.11.17 2,108 0
73688 한담 어떤 소설이 좋을까요? +7 Lv.6 S.Soul 12.11.16 2,386 0
73687 한담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2 Lv.52 박무광 12.11.16 1,905 0
73686 한담 잃어버린 이름의 웹툰화 리베라를 비유하자면 +30 Lv.26 쭈뱀 12.11.15 3,177 0
73685 한담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 +11 Lv.52 천지 12.11.15 2,852 0
73684 한담 좋은 완결이란 어떤 완결일까요? +19 Lv.78 우울한날 12.11.15 2,146 0
73683 한담 대한민국 6권이 완결 출판 되었나요??? +3 Lv.80 아이와즈 12.11.15 1,257 0
73682 한담 세계관과 설정의 차이가 뭔가요?? +8 Lv.74 skyroa 12.11.15 2,283 0
73681 한담 내용의 전개 문제점, 수정 언제 해야 할까요. +3 Lv.12 옥천사 12.11.15 1,523 0
73680 한담 작년에 딱 요맘때 쓰다만 졸작을 보니 참 부끄럽네... +7 Lv.74 skyroa 12.11.14 899 0
73679 한담 개인적으로 떡밥을 뿌려만놓고 완결내버리는 분들... +7 Lv.74 skyroa 12.11.14 1,623 0
73678 한담 테라오딧세이 연재가 끝났네요. +5 Lv.65 올렘 12.11.14 2,026 0
73677 한담 간만에 난감한 경험을 했습니다. +13 Lv.28 호뿌2호 12.11.14 2,120 0
73676 한담 웹툰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13 Lv.34 카이첼 12.11.13 2,114 0
73675 한담 작가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 +15 Lv.51 라온힐조 12.11.13 2,187 0
73674 한담 홍보 글 적기 힘들군요... +4 Lv.16 곽가郭家 12.11.13 1,669 0
73673 한담 애매하고 궁금한 게 있는데요, +7 Lv.11 삼매 12.11.12 1,316 0
73672 한담 님들은 어떤 소설이 먼저 나오는게 좋음? +26 Lv.12 인페스티드 12.11.12 3,157 0
73671 한담 작가가 원하는 소설, 독자가 원하는 소설. +17 Lv.12 옥천사 12.11.12 2,552 0
73670 한담 글을 쓰다보면 가끔 고민하게 됩니다. +6 Personacon 선월 12.11.11 1,862 0
73669 한담 향산협로가 너무보고 싶네요 뜬금없지만 +1 Lv.19 카이혼 12.11.11 1,082 0
73668 한담 역시 "세계관" 하나를 짜는건 보통 일이 아니네요. +13 Lv.4 윤지아 12.11.11 1,888 0
73667 한담 드래곤라이더나 계약자에 관한 소설 없나요? +8 Personacon 마에스트로 12.11.11 2,11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