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1순위 5번 2순위 1번 추천할게요^^;;
5번은 필력만 받쳐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라노벨은... 그냥 장르 현대물 맞춰놓고 쓰면 크게 상관없는데 문피아에선 라노벨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예요.
4번은 최악입니다. 개연성은 당연히 맞춰야 하는거니 소설의 특성에서 제외. 그러면 '내가 쓴 소설이 현실이 된다.' 이정도가 특징이군요. 그거 하나 들고 소설 쓰기엔 좀 약하니 설정 좀 더 짜셔야 겠고요.
그리고 저는 문피아랑 조아라 통틀어 2명이서 같이 쓰는 소설이 제대로 완결되는 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흰나래님/ 그거입니다. 아...설명이 부족햇나요?ㅈㅅ합니다. 원래 여기에 올리기엔 좀 아쉬운 마음이 있긴 하지만 1번의 작품에 더 설명을 붙이자면 주인공은 남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모든 시험이 끝난 후의 남자. 그러다가 어쩌다 노트를 하나 발견. 그 노트는 시간노트(이름은 바꿀 예정) 그 노트의 사용법: 과거와 현재의 시간교환. 현재로부터의 몇일치를 과거의 몇일치와 바꾼다. 과거로 돌아가 교환한 시간만큼의 시간을 바꿀 수 있다. 제한요소. 돌아가는 시점은 1년 이내, 현재의 바꾼 시간은 고정된 시간값. 현재의 시간이 다시 과거가 되었을 때. 그 바꾼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아직 미정(하지만 10일 이내로 둘 생각임)
미그미님/ 그건 귀염미소의 소설과 닮았군요.
4번에 대한 설명을 추가적으로 하자면 여기선 뭐하지만.
장소 외국
한 남자가 주인공. 그 남자의 직업은 아마추어 소설가
여러 문고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소설가
주변인은 설명제외하겠음. 여주인공도 있긴 함.
아...이건 설명해야겠네. 남자가 문전박대당하고서 찾아간 한 문고. 그 문고에 있던 노인이 건네준 책 2권.
하나의 책은 자신이 소설을 쓸 곳. 하나의 책은 연습으로 쓴 소설이 실제 소설로 완성되는 곳. 즉 하나는 연습지. 하나는 그 연습에서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올려지는 진짜 책.
그리고 사건시작.
주인공은 한 남자,그리고 그 남자의 여자친구. 즉 여자주인공.
시작되는 소설.
평온한 일상에서 행복한 일상으로 운이 넘치는 특별한 세계로..
그리던 중......진짜 책에 자신이 쓰지 않은 글이 올라온다.. 그리고 바뀐다.
아. 그럼 조금만 말해볼게요.
2번은 확실히 SF판타지에요. 근데 조금 다르죠. 판타지가 막 초능력 이런게 아님. 주인공은 한 남자. 그 남자의 직업은 FBI 요원. 그는 항상 심심해한다. 너무나도 쉬운 사건들로 인해. 그러다가 어느날. 사건은 일어난다. 비행기 테러. 그 사건으로 인해 사상자는 몇백명. 그리고 그 남자는 범인을 쫒는다. 그 범인을 쫒는 도중 만나게 되는 기이한 사건들. 그 도중에 항상 혼자 수사를 펼쳐오던 남자는 한 여자를 만난다. 그 여자는 FBI의 초보 과학수사 요원. 둘은 협심해서 헤쳐나가는데.......그 범인의 실체는? 다시 한 번 발생하게 되는 테러.......그 테러를 실행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준비중이던 범인은 우연치않게도....주인공과 만나게 되는데....만나게 되고. 도망치고....절규한다. 주인고으이 앞에서 절규하는 한 남자......그가 도망친 곳에서 발견되는 CSI 증명서.......도대체 무엇이....일어나는 것일까?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남자에 대해 밝혀가면 밝혀갈수록 뒤틀려버리는 세계.....점점 이상해지는 이야기..............
이정도까지가 제가 말해드릴 수 있는 한계네요. 더 이상은 좀.....스포라.....
4번은
모자이크 형식..지금까지 이 형식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형식을 제가 이 소설에 도입해보려고 하죠. 주인공이 N명이 있다면 A의 이야기. B의 이야기 c의 이야기d의 이야기로 나뉘어서 진행하죠. 그리고 A의 이야기 B의 이야기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각각 한 편씩밖에 없습니다. 누가 먼저 말하게 될지는 제가 정해놨쬬. 그렇게 한 명 한명이 동시대의 이야기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겁니다. 전체의 부분씩을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잇는거죠. 그리고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것도 스포라 조금만.....한 왕자.....한 공주를 사랑한 한 왕자. 한 시동과 사랑중인 한 공주. 한 공주와 사랑중인 한 시동. 한 왕자를 바라보기만 한 한 여기사. 그리고...이것을 일그러트리는 한 반란가........
제 대답은 위와 변함이 없고요(인페스티드 님의 대답이 제 예상범주를 벗어나지 않았기에.), 제가 5개 중에서 고른다면
1순위 5번,
2순위 1번입니다.
2번은 3순위 정도인데, 첫 연재작품으로는 무리고 몇개 정도 완결시키고 필력 올린 다음에 시도하세요. 첫 연재라면 등장인물들이 살아움직이면서 제멋대로 튀어나가려하는 신비로운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거 철저하게 통제할 자신 있으면 하셔도 됩니다. 아마 2,3작품 정도 완결시키면 이정도 필력 갖춰질 겁니다.
3,4번은 문피아에서 마이너입니다. 인기 얻는건 거의 무리고(불가능하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스로와의 싸움을 통한 자아성찰을 하고 싶으면 연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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