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을 보다 보면 어떻게 하몀 필력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라는 글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도 그에.대한 고민에 머리를 부여잡고 있을 때 예전에 소설가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명작을 배껴 쓰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박상우 선생님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라는.소설을 고스란히 노트에 적은 것이 기억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정말 힘들고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컴퓨터로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연필로 한 글자씩 직접 쓰면서 그냥 읽었을 때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더 이상 그짓은 못 할 것같습니다.
그러니 난 안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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