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단조강철
작성
19.06.27 01:35
조회
663
자신이 읽었던 모든 글. 관람했던 모든 매체의 작품들.

경험했던 일. 들었던 일. 느꼈던 일. 생각했던 일.

그런것들이 잘 버무려져서 자기글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면

글쓰기에서는 경험이 무지 중요하네요.

심지어 문제나 플롯조차도 남의 작품을 무의식중에 참고하게 되니까요.

그 이상의 것을 원하면 취재라는 방법이 있는데, 생업 버리고 몇달 몇년씩 취재에 투자하는 건 정말 일부 인기 작가들에게만 허용된 사치겠죠.


다음엔 뭘 써볼까 고민중인데 선택의 폭이 넓지 않네요.

가령 저는 야구를 볼줄 모릅니다.

그럼 야구만화는 못쓰겠죠. 쓰고싶으면 공부해야합니다.

역사에 소양이 없습니다. 역사물 쓰려면 역사공부를 해야겠죠.

메디컬, 법조계 it 소재가 다양하다지만 손댈 수 있는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무협소설은 평생 묵향밖에 안읽어봤습니다. 정통무협으로 분류되지도 않는 묵향말입니다.

그럼 무협도 못쓰지요. 쓴다면 무협의 색깔을 빌은 다른 소설밖에 안되겠지요.


제 경험과 독서의 편협함을 탓할 수 밖에는 없겠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77 취랑(醉郞)
    작성일
    19.06.28 01:53
    No. 1

    제가 그래서 전문가물을 못씁니다.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김포포
    작성일
    19.06.29 18:19
    No. 2

    근데 안읽으면 그 깊이거 안보일텐데
    그거라도 읽으니까 올라왔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9.07.01 08:06
    No. 3

    이 글을 읽고 완결내신 작품 1화를 읽어봤습니다. 글 잘 쓰시는데요? 소재만 잘 잡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소재가 작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큽니다. 부디 본인이 쓰고 싶은 분야로 잘 고르셔서 좋은 글로 행복한 집필 이어가시기를 소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단조강철
    작성일
    19.07.01 17:30
    No. 4

    격려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 글쓰기는 뒷전에 게시판만 들락거리네요. 그래도 많은 힘을 얻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외계인K
    작성일
    19.07.11 11:03
    No. 5

    제약이 있는 게 반드시 나쁜 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 제외된 부분 밖에서 찾으시면 될 거예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6596 한담 39일 만에 완성했습니다. +6 Lv.34 고룡생 19.07.05 677 1
86595 한담 토이카 소설 욕도 안썼는데 글쓰는거 차단당함ㅋㅋㅋ +3 Lv.86 산마 19.07.04 647 0
86594 한담 문피아 아카데미 2기 신청 +3 Lv.77 취랑(醉郞) 19.07.03 567 0
86593 한담 홍보 3연참이 안타까워 한담 +5 Lv.16 단조강철 19.07.01 567 0
86592 한담 길고도 긴 어둠의 끝 Lv.9 백수존자 19.06.29 412 0
» 한담 역시 사람은 자기 경험 내에서 밖에 글을 뽑아낼 ... +5 Lv.16 단조강철 19.06.27 664 1
86590 한담 기억이 안나네요 Lv.68 00602 19.06.25 374 0
86589 한담 연참대전이 시작되나보네요 +1 Lv.16 단조강철 19.06.25 494 0
86588 한담 물타기와 비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시다. +4 Lv.82 우룡(牛龍) 19.06.23 364 13
86587 한담 욕망이 이리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3 Lv.70 lo******.. 19.06.22 654 0
86586 한담 연재는 끝났는데 교정이 남음. Personacon [탈퇴계정] 19.06.19 315 0
86585 한담 여기에 +1 Lv.5 평안하길 19.06.18 518 0
86584 한담 연재하던 소설 완결하니까 기분 좋네요. +14 Lv.16 단조강철 19.06.17 629 5
86583 한담 아빠가 너무강함 평 +1 Lv.30 인생피곤타 19.06.17 617 1
86582 한담 최근 연재하며 느낀 점. +4 Lv.53 라토르 19.06.16 512 2
86581 한담 전개가 늘어지는 작품을 보면 답답합니다. +2 Lv.92 쿵쾅 19.06.14 485 0
86580 한담 정말 죄송합니다. +3 Lv.5 평안하길 19.06.12 425 0
86579 한담 볼만한 소설 찾았었는데...흑 Lv.79 흐니필 19.06.08 351 0
86578 한담 주말 특수 같은 홍보 위반 게시물이 보이네요. Lv.53 라토르 19.06.08 378 1
86577 한담 후원금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Lv.16 트로그 19.06.08 493 0
86576 한담 공모전 발표 나도 삭제는 안 되네요 +1 Lv.12 걓디 19.06.05 421 0
86575 한담 독자들이 안좋아할까요...? +4 Lv.22 공달 19.06.05 452 0
86574 한담 공모전 글 연중공지 올렸습니다. +4 Lv.47 녹구리 19.06.04 410 0
86573 한담 이번 공모전은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1 Lv.48 작가G 19.06.04 389 1
86572 한담 공모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3 Lv.14 화담和談 19.06.03 302 3
86571 한담 카카오에서 탑스타가 될 운명입니다 라는 소설을 ... Lv.39 효휘 19.06.03 610 0
86570 한담 조급할 줄 알았어요. +4 Lv.34 고룡생 19.06.03 473 1
86569 한담 슨생님들 댓글이 받고 싶습니다 +6 Lv.48 치즈돼냥이 19.06.01 348 2
86568 한담 미술을 소재로 한 글과 음악을 소재로 한 글 +6 Lv.41 태하(太河) 19.05.27 292 0
86567 한담 밤낮이 바뀌어서..... +9 Lv.34 고룡생 19.05.25 45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