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초반부터 깔끔하게 김스타브릿지를 무덤으로 보내버려서 공모전에 대한 압박감은 덜했습니다만.
그래도 참 많은 것을 보고, 또 여러 사람들이 이런 소재의 글도 쓸 수 있구나 라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에 한 번 참여하면 자기 작품을 무덤으로 보내게 되더라도 중도하차를 못 하게 되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공모전에는 ‘공모전을 포기하시겠습니까?’ 라고 묻는 시스템을 추가해서 빠질 사람은 속 편하게 빠지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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