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만들어. 문피정모를 건의합니다.
매년마다 한번 정도 어때요.
온라인에서만 보니까는 좀이 쑤셔서 말이죵
아니면 금강님과 부처님 오신날로 하고 정모를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 날자 및 간략한 위치 공지(가령 서울 이러단가정도의 도시명정도)
2. 가격 공지
3. 선착순 예약 - 문피아 캐쉬를 지불하고 지불자들에게 코드를 발급하는 식(들어갈 때 아이디&코드 확인). 가령 문피아 캐쉬 10000원 지불.(이북등의 형태로 일괄구매 하는 식으로, 단, 예약 취소는 못하지만, 행사가 캔슬나면 일괄 환불하는 식)
4. 사람이 차면 장소협찬 및 광고주 공모.(행사비를 아끼기 위해.)
5. 작가 협찬 및 행사/식사/식순등 계획.
6. 최종 장소공고 및 참가작가 등 공고.
7. 행사.
...
이런식으로 하면. 불가능한건 아니겠네요.
물론, 작가님들도 그냥 참가하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문피아에서 오래전에 활동하시다가 최근 활동을 안하신다던가, 너무 바쁘신데 독자들이 꼭 만나고 싶어서 초청하는 분이 있다면, 유인이 필요할테니 소정의 돈도 지불하고 그래야 할텐데...
...
머리속에 행사가 그려지긴 하는데... 음...
1. 날자야 최소한 1달 전쯤 준비해야 할 겁니다. 예약도 받아야 하고, 사람들도 준비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장소는 거의 서울이 사람이 많고 접근성이 좋으니... 거의 행사는 서울에서 많이하죠.
2. 가격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건데, 어떤 행사를 할 것인가를 결정할텐데요. 만일 2천명이 목표였을 때, 인당 5천원씩이면, 10,000,000원, 천만원으로 장소협찬하고 부스 마련하기도 빠듯하겠네요. 장소야 공공장소를 빌리던 뭐 어떻게든 가격을 낮출 수 있겠지만... 행사장에서 쓸 작가들이 앉을 부스라던가, 이것저것 장비들... 처음에 구매하고 옮기고 혹은 빌리거나 해서 쓴다고 하면, 구매하면 돈도 많이 들테니까... (구매시 나중에 쓸 행사를 위해 창고도 대여해야하고, 요즘은 코레일에서 창고대여를 해준다던데... 물론 행사대행업체에서 대여하는것도 고려하고...) 그런데 한 2천명이 만원이면, 조금 더 많은 걸 할 수 있겟네요. 가볍게 햄버거를 나눠준다던가 정도의 식사제공이라던가... 밥차를 부른다던가... 단가가 더 오르면 '아이돌'도 부를 수 있을지도. 하앍. 그런데 이런건 광고주를 모집해서 어찌 저찌 처리 할 수가 있긴 한데... 그건 4번에서 따져봅시다. 제가 보기엔 딱 만원정도면 장소협찬 & 식사 정도는 가능할겁니다. 물론 천단위 넘어가는 행사라는 가정하에...
3. 예약. 이건 뭐 돈 묶어놓는거긴 하지만, 일정 기간 가령 15일동안 예약을 받아서 그 사이에 목표한 천명, 혹은 이천명을 넘기지 못한다면 행사 자체를 캔슬하는 것으로... 가령 최대 2천명이면 최소 1천명이 예약을 해야 행사를 시작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거기다가 이건 중간에 캔슬하면 안됩니다. 단 15일이 지나 사람이 안모이면 일괄 캔슬하는 것으로 하고, 만일 그 이후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 캔슬해야 할 경우, 코드를 양도 혹은 거래를 통해 타인에게 보내는 것으로 하는거죠. 이건 프로그래머님들 매우 바빠질지도 모르지만 툭 던지는 거라... 쉽게 하자면 이북 구매하는걸 손봐서 이북같은 형식의 게시판을 만들어서 (플래티넘 연재 - [E-Book] 문피아행사 - 같은) 일괄구매 하신 분들에게 코드를 준다던가 하고... 물론 다르게 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4. 만일 목표한 최소 행사 참가 인원을 넘어선다면 이제는 장소를 협찬해야겠죠. 여기서부터는 눈이 오던 비가오던 무조건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환불은 없는거야 boy.
장소야 그 2천명의 사람(가정)이 들어갈 수 있거나 돌아다닐 수 잇는 공간이어야 하고, 가령 공원의 한 장소를 빌리거나, 운동장, 대학강당, 관공서에서 제공하는 공간 등등... 교통편이 편리(?)하다던가 여하튼 그런 장소를 빌려야 하겠죠. 넓고, 그러면서도 사람을 통제 할 수 있는 공간... 여하튼 그건 차차 찾는거고.
이제 이런 행사에는 '광고주'를 모집해야 합니다.
심지어 대학 행사에도 '광고주'를 모집하는데요. 문피아에 광고주 해줄곳이 어디일까요.
대기업? SHL...뭐 이런 이니셜로 시작하는 곳이라던가, 휴대폰 회사? 컴퓨터회사? 게임사? 출판사? 거대만화방? 이런건 뭐... 공고도 해야하지만, 이곳저곳 물어보고 뛰어봐야 하는건데. 가령 한쪽에 휴대폰 판매 부스를 내준다던가, 상품 판매를 내준다던가.... 상인과 연개하는 법도 있고... 이런걸 해야 하는건 그래야 돈을 아낍니다. 광고주가 일단 장소협찬이나 행사 진행을 위해 뭔가 돈을 주던 물품을 대주던 음식이나 사람들에게 이벤트 상품을 주던 할테니까요. 경품이라도 주겠죠? 여하튼 그럴테니까. 좋은 대기업 끼고 놀면 더 좋겠지만... 여하튼 이게 정말 머리아플거임. 저요? 안해봐서 잘 모름. 시켜만 주시면, 그런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님. 의욕만 앖... 여하튼, 그런저런 뭔가가 있겠죠? 이건 인맥도 상당히 중요해서... 사실 문피아의 날도 좋지만 장르문학의날 이런식으로 해서, 관을 낀다던가, 장르시장 전체를 낀다던가 하면 행사는 더욱 커지겠지만요... 가령 적절한 크기의 시민공원을 빌려서 한쪽에 '문피아관' '네흥헝관' '조오기관' 등 엑스포처럼 만드는것도 좋겠네요. 그런데 '네흥헝'이 가면 완전 주도권을 그쪽으로 뺏길거야... ㅠ.ㅠ 여하튼, 예약 단계에서 사실 미리 광고주등 지원자들과 미리 어느정도 약속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4번단계는 가계약을 확정하는 단계니까...
5번은 최종적으로 스캐쥴을 맞추고 들어온 돈에 따라 플랜 A~Z중 선택을 하는게 되겠죠.
6. 최종 장소공고 및 참가작가 등 공고.
이미 대략적인 장소와 시간은 약정해두었을테니까, 장소만 공개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식순정도와 참가하는 사람들을 공고하는거죠.
7. 마지막으로 행사...
이것도 사실 간략하게 한거라...
머리속에 구상이 되긴 하네요...
...
혹시 하실 계획 있으면 임시로 행사진행에 한손 거들...먹 으르렁 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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