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쓴다면
어찌어찌 간신히 통과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잘 써지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 엄청 바쁜데도 연참에 참여했더니
모처럼 토요일이 오자 긴장이 풀리면서
마구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아는 동생들 만나서 회포도 풀고,
치킨 사와서 가족들이랑 치킨에 소주도 먹고
30분 전에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내용 구상은 이미 다 되어 있기 때문에
구상되로 쓰기만하면 되는데 마음이 부웅뜨네요.
하지만 다시 한 번 가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쫓긴 글을 올려서
혹시라도 읽는 분들을 실망시킬까봐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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