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 가지만 집중해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만 생각난다 해서 여러개를 쓰시게되면 정작 본인 이 쓰고 있는 소설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문서에 저장해 놓고서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틀을 잡아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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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메모해 놓고 넘깁니다. 저는 주로 '상황'이 떠오르는데요. 시작은 있는데 중간 몸통이 안생기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ㅜㅜ 이야기의 목적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손을 안대는게 좋다는 편입니다. 부지런히 메모 해두세요. 그리고 덧붙이고 덧붙이면서 다른 생각을 다듬어 나가면 지금 이야기를 끝내고 다음 이야기를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바람피면 안됩니다.
이런 댓글을 달긴 했지만 저도 계속 다른 작품 구상이 떠오릅니다. 나는야 바람둥이. 일단 설정만 몇 개 잡아놓고, 현재 쓰고있는게 안써질 경우에나 한번 한번 건드리고 있습니다.
사귀면서 다른 이성에게 관심이 생긴 적이 한 번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문제는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성에게 다가가는 것. 모두 자제를 해야 모두가 해피해피 해져요.(?)
댓글에 답이 있네요...저도 현대이능력물 근대퇴마물 중세전통판타지 등등등 초기시놉만 작성해놓은 파일만 8개입니다 ... 막상 쓰지를 못하더군요.. 한가지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이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있다면 그 글에 7정도의 시간을 쓰시고 나머지 3의 시간에 다른 분들의 글을 리메이킹해보거나 그대로 베껴 써보는 것도 좋은 글 공부 중 하나입니다. 다만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남의 것만 탐하는 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위의 방식은 솔직히 초보작가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글을 쓰면서 병행이 가능한 분에게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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