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은 언제 정하시나요

소설을 쓰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차기작은 쓰기 시작하시나요?

간혹 보면 한 번에 두 편씩 연재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한 번에 하나 밖에 못하는 단순한 녀석이라

지금 쓰고 있는 글을 다 완결하고 다음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첫 소설인데도

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아서인지, 

다음 작품은 자료 조사도 제대로 하고

시놉이나 이야기 전개도 더 탄탄하게 준비해서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지금 쓰는 글을 완결 내고 

바로 쓰기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어느 정도 준비 기간과 

집필을 마친 후에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소설 두 작품 정도 연재해보신 분들은 

첫 작품 마치시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 

다음 작품을 연재하셨는지 경험이나 조언이 필요합니다.

[백우]

경험상 두 번째 이야기까지 기세로 걍 써내려가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준비를 하신다면 한두 달은 괜찮지만 그 이상 길어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엉클벤젠]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아무래도 텀이 너무 길면 안되겠죠?

[박춘옥]

전지금.. 쓰는 작품이 차기작입니다. 국민배우 강민후. 그리고 현재 응답하라 추억의 스타를 거의 마무리 하고있는과정이죠.

[엉클벤젠]

와, 그럼 두 개를 같이 쓰시는 중이겠군요? 대단하십니다!!

[[탈퇴계정]]

한 작품씩 쓰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일단 두 작품을 동시에 작업한다면 자신의 뇌를 분할하여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재충전 기간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완결까지 쓰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정하는 기간이랄까요? 그 때가 아니라면 한 작품이 끝나면 그냥 곧바로 다음 작품 준비에 들어갑니다.지금도 그렇지만 작품을 쓰면서도 하루에 1~2시간은 다른 일에 사용하니 괜찮고, 무엇보다 정말 미치도록 쓰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에 웬만한 게임 보다는 글을 쓰는 편입니다.

[엉클벤젠]

맞아요. 저도 글쓰기 시작하면서 게임 같은거 않하게 되더군요.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청별님~

[흙색]

일단 완결부터 하고 싶습니다.

[엉클벤젠]

화이팅입니다! 전 곧 완결이 될 것 같아서...^^:;

[[탈퇴계정]]

공모전이 열리면 단권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