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시험이 절 압박시키네요 ㅜ

그럭저럭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웬만한 글쟁이 앵화설란입니다~

벚꽃이 휘날리는 것이 진눈깨비처럼 휘날려 아름답게 떠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사자성어인데요... 이것이 마치 독자들의 눈을 현혹시키는 명작을 만들어내자는 의지에서 만들었습니다.(그에 반해 작품은...)

그런데 그런 닉네임을 만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말고사...

거의 2주에 달하는데 학개론에 물리가 겹쳐서 멘탈이 완전히 깨져버리네요...

아아, 소설 쓰고 싶은데 학교에 처박혀 공부하는 게 눈물납니다.

오늘 아침에도 시험이 있는데요...

그게 물립니다...

공부하다가 문피아가 생각나서 왔어요 ㅜㅜ

이거 정담이 더 어울릴까요...

[잿밥에관심]

큭큭큭 교수님.. 교수님 어떻게 시험이 전범위 일 수가 있는겁니까.. 큭큭큭.. 흐콰한다!!

[환산]

흐콰한다 - > 호랑이기운이 솟아난다. ㅋㅋ 뭔지 몰라서 네이버에서 찾았네요 ㅋㅋㅋ

[MONAD]

호랑이 기운은 아니고 흑화(黑化)한다! 입니다. 덕력 넘치는 세상에서 평범하던 캐릭이 모종의 이유로 딥다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허세를 풀풀 날리게 되면 흐콰한다! 라고 써주는 겁니다. 치료제가 없는 중2병의 허세 용어 중 하나죠.

[환산]

그건 알고있었죠.. 단지..

흐콰한다 '흑화한다'가 변한 말로, 모 비주얼 노벨의 설정의 '흑화'처럼 된다는 의미.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으아, 호랑이 기운이 솟는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에 요렇게 나와있어서 ㅋㅋㅋㅋ

[환산]

아.. 그래서 공학이 싫어요 ㅜㅜ(물리라니.. 미친.. ㅋㅋㅋ) 공학에서도 그래픽쪽을 택하길 잘한듯.. `ㅅ`b

시험 잘보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내일 모레 실기시험이거든요! ㅋㅋ

[MONAD]

원래 시험이 다가오면 창작 의욕과 능력이 솟구쳐 오르죠. 이럴 때 학점을 제물로 삼아서 연재를 하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