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선작도 좀 뜸하고해서
완결된 ebook을 하나하나 구매해서 보는데
출판교정본을 올리면서
오타교정은 하지 않은채 그대로 올린 작품들을 여럿보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연재-출판-ebook의 과정을 거치면
오탈자
등장인물 헷갈리는것
교정부호 등등은 삭제하고
e-book으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작가의 양심문제라 봅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새 선작도 좀 뜸하고해서
완결된 ebook을 하나하나 구매해서 보는데
출판교정본을 올리면서
오타교정은 하지 않은채 그대로 올린 작품들을 여럿보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연재-출판-ebook의 과정을 거치면
오탈자
등장인물 헷갈리는것
교정부호 등등은 삭제하고
e-book으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작가의 양심문제라 봅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작가의 양심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연재분의 경우는 작가혼자 다 확인하고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맞습니다.
문피아 e북의 경우는 금강님께서 말씀해주셨고...
출판사와 계약하고 출판하는 경우 작가는 원고를 넘기고 나면 더 관여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원고를 넘길 때 오탈자 다 확인하고 완벽하게 넘기면 좋겠지만, 사람인 이상 실수가 나오지요. 그걸 확인하고 교정, 편집하는 것이 출판사의 일입니다. 출판된 책을 e북으로 올리는 것도 작가가 아닌 출판사에서 진행합니다.
물론 책임을 한쪽으로 전가하기보다는 서로 조율도하고 의견도 주고받으면 좋겠지만요.
일반적인 e-book은 교정을 하지만, 문피아는 교정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문피아는저작권자의 몫이 60-70%로써 다른 곳보다 특별하게 더 높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는 저작권자의 몫이 30% 정도됩니다. 출판사가 더 많이 남겨먹는 그 30-40%에는 교정교열과 같은 서비스를 하는 데에 필요한 인건비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문피아는 독자들이 질 낮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저작권자가 돈을 더 많이 가져가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휴대폰 결제의 경우 10%의 수수료가 빠져나갑니다. 이북 연재는 부가세도 10% 빠져나갑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20%가 빠져 나갑니다. 저작권자에게 70%를 주고 나면 다른 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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