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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바보새
작성
04.05.05 08:40
조회
898

안녕하십니까

연재한담에 아주 가끔 글 올리는 습관성 알콜 섭취 조류 바보새입니다.

5월 15일을 기다리고 있는 아주 평범한 고무림 동도 30대이지요.

전 정말 이 날을 기다려봅니다. 어린 시절 소풍 가기 전날의 마음으로요,

사인 북 하나 장만 하고 그냥 마냥 기다리기만 할려했으나,

저처럼 기쁜 마음을 가진 우리 동도들을 위하여 자원 봉사를 신청했습니다.

큰 판하나 준비할려구요,

모든 이가 기뻐하는 판 하나를요,,

물룬 이제 슬슬 사람들이 기뻐만 하다가, 걱정을 하시더군요

그날 가면 무엇을 할까??

기껏 서울 선릉까지 갔는데

사인 몇장 받고, 어영부영 뻘쭘뻘쭘하게 있다가 오는거 아닌지???

그런 걱정들,

정말 마음은 그날 가서,

사마쌍협의 [월인]님, 삼류무사의 [김석진]님, 하오배 무사의 [박현]님,

괴선의 [임준욱]님,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39세 [금강]님은 뵙고 싶은데..

그날 거기 가봐야 무얼 할수 있을까...

많이 걱정하시고, 마음을 잡지 못하시더군요,

--------

그런데요, 고무림 동도 여러분, 우리 그런 고민들 같이 고민하면 안될까요?

저 역시 진짜 일개 외부인, 가끔 글이나 쓸뿐이지만,

강호정담에서 두달에 한번씩 혼자서 이벤트 하시는 [듕아빠 술퍼]님도 아니며,

감상과 비평에서 다른 이들의 글을 문학적으로 쪼가리 날리며

씹어댈수 있는 문학적 소견도 없는,

그냥 무협만 17년 읽은 30대이지만요,

[5월 15일 고무림에서 어떤 이벤트로 나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보다는,

우리가 그날 무엇을 할 수 있고,

한번 해 보자, 이런 생각이 좋겠지요.

[PS] 저는 우리 행사가 그런 북적북적 거리기만 하고,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였으면 합니다.

      금강님께서도 그런 생각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시끄럽기만 할려면 무엇이 어럽겠습니까?

     풍선 인형 한 4개 날리고, 이벤트 회사 초청해서 꿍짝꿍짝하면

     남들 보기엔 엄청 시끄럽겠지요, 하지만 그건 우리가 바라는 행사가 아니니까요

    그쵸~~


Comment ' 4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4.05.05 08:55
    No. 1

    넹~~
    (한 줄은 안되니..아..아깝다. 한 줄로 대답해야 멋진 분위긴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접공박씨
    작성일
    04.05.05 14:48
    No. 2

    한 손에 책 한권 들고, 다른 손엔 소주 한병 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nmuzi
    작성일
    04.05.05 18:53
    No. 3

    갈까말까 망설이다 회원가입한후에 불현듯
    드는생각이...헉.....할머니 제사날이다...ㅡㅡ;
    이런모임이 일년에 한번있기보다는 상반기하반기
    마음같아서는 분기로해서 일년에 4번.^^ 이었다면
    좋겟다는생각이고 다음모임에는 꼭 참석할수있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5.05 22:22
    No. 4

    토요일..큰맘먹고 가면 갈수도 잇습니다...
    허지만.ㅡㅡ;; 서울가기가 두렵답니다;;;
    던더업고...에혀..가난한 자취인생..ㅡ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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