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인천에 사는 아무개 입니다...
선릉이라면 제가 여기서 천안가는 것보다 먼 거리입니다...
전 지금 제 머리 속에 '갈까? 말까?'가 아닌 '가도 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두 글을 비교하면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다 아시겠지만..)
솔직히 계속 고민이 됩니다...가고는 싶다...그러나...라고
가장 큰 이유는 가면 그냥 앉아 있다가 오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다...
여기서 가면 2시간 30분 이상 걸립니다...오는데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가서 혼자 있다가 작품에 몇개 사인받고 그거 들고
달랑달랑 들고 오면서 휘파람 불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는 그렇게 많진 않지만..) 물론 여태까지 준비해온거
초 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기엔 내가 여기서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머 준비해온 분들의 노고가 보이기에
그런 짓을 하지도 못하고....여하튼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런건 그냥 넘기면 될 정도로 하찮은 것이지만...위에 이야기는
정말 한 번쯤 '독자라면 ' 생각을 해볼 이야기 같습니다...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리플을 많이 달아주셔서
절 꼭 거기로 가게 해 주십시오...맘은 가야한다고 외치는데...
머리에선 가지 말라고 하네요...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