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리스트 쓰고 있다지만 근래 통 연재를 하지 않은 P,smith입니다. (사죄의 꾸벅)
이번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설정에 관한 겁니다.
(연구록을 말하는 겁니다. 홍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연구록입니다.)
첫 주제는 마법력-이론이었지요.
(제차 말하지만 홍보 아닙니다. 어찌되었던 ‘그’ 연구록입니다.)
시작은 즉흥적이지만 기존에 판단했던 자료들을 토대로 집필했었습니다.
하지만 좀더 상세한 문서를 만들 필요가 있더군요.
그래서 현재 고심하고 있답니다.
마나의 -에너지 총량, 파장수치, 질량- 등의 수식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말입니다.
학술적 탐구에 의거한 저의 예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측 1. 마나는 물질과 광자 상태의 모든 아원자입자를 투과하는 관측 불가능한 에너지(파동)인 동시에 입자이다.(파동-입자 이중성:양자역학에서 모든 물질이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는 성질.)
예측 2. ‘예측 1.’의 검증은 마나가 물질임을 증명한다.
예측 3. 앞의 두 예측이 사실이라면 마나를 통한 ‘이중 슬릿 실험, 광전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이는 마나가 정확히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어떤 에너지 상태에 놓여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을 현실에 동기화 하였습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현실에서 마나라고 하는 그 어떤 물질도, 현상도 육안으로, 관측할 수도 검증할 수도 없습니다. 존재하기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의 가설은 마나를 모든 물질과 빛을 구성하는 아원자입자(원자를 이루는 기본입자)를 투과하여 실세에 무영향을 끼치며 존재가 검증되지 않은 파동, 혹 동시에 입자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과학이 증명하는 열역학적 현상을 일으킬 가장 현실적인 방향성을 잃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참고로 파동-입자 이중성은 역사적으로 빛이 과연 입자인지, 아니면 파동인지에 대한 논란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중 슬릿 실험’을 통해 두 성질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 검증되었고, 이후 이중 슬릿 실험에 빛이 아닌 전자(물질)를 사용하여 실험 함으로써 모든 물질 또한 같은 성질을 간직하고 있음을 발견해냈습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광전 효과’이죠.(증거로 제시된 것은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독자적인 연구 또한 엄밀히는 아닌 듯 하고요.)
-광전 효과는 물질에 특정 강한 세기의 파장을 갖는 빛을 쪼이면 그 즉시 빛의 에너지량과 동일한 에너지의 전자(갯수 무관)가 방출되는 현상입니다.
***
하지만 이것만을 본다면 마나는 광자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광자는 물질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입자입니다. 정확히는 [에너지화], 혹 [파동화]한 입자라 볼 수 밖에 없고, 또한 특정 원소라고 말할 수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이 필요했습니다.
양자장론(양자마당이론)이 바로 그 것입니다.
-양자장론은 자기장의 그 장을 기술하는 이론입니다. 육안으로 관측하자면 자석과 철가루 실험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답니다. 이 이론은 약자역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을 결합하려는 시도에서 이루어진 이론으로 다입자적인 해석을 요구하는 학문입니다. 이차 양자화라는 개념을 도입한 학문이기도 하죠.
-장=마당=필드라고 불리는 물리학 용어는 공간상의 각 지점마다 다른 값을 갖는 물리량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 장의 개념에는 중력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뉴턴의 고전역학의 중력이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오류를 갖는다는 점에서 새로 만들어진 일반 상대성 이론의 [중력장]이 그것입니다. 중력이 강하면 공간이 일그러진다는 그것이죠.(정확히 말하자면 광학적으로 굴절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하지만 중력장의 주변은 정말 일그러지겠죠. 가장 대표적으로 블랙홀의 중력장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간이 굴절된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답니다.-참고로 중력장은 여기선 관련 없습니다.)
이 양자장론이 핑요해진 이유는 플라스마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당=필드의 개념보단 좀더 심화된 부분에서 말이지요.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서술하자면 플라스마는 디바이 차폐를 만족하는 이온화된 기체를 말합니다. 디바이 차폐는 양성자의 막에 의해 이온화 기체가 차폐되어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현상에 의해 밀도가 유체와 기체의 중간상태인 플라스마가 성립됩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정의는 디바이 차폐를 만족하는 이온화 기체로 물질로 관측되는 운동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마와 양자장론의 연관성은 전자기장에 있습니다. 외부의 전자기장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내부 입자의 집단운동에 의한 국소적인 전자기장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플라스마를 준중성(Quasi neutrality)의 기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플라스마는 장력이 있지만 없는 듯한 애매한 현상으로 남습니다. 밀도가 어중간한 것이지요. 그 현상은 연소과 동일합니다. 불도 플라스마 상태의 일종이기 때문이지요. 이는 내부에 존재하는 양성자와 전자의(검열삭제)때문인데 (검역삭제)하기 때문에 (검열삭제)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게 빠졌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뺍니다. 행복하시죠?)
이는 마나가 광자가 아닌 거대한 파동 형태의 플라스마로써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상시 풍족한 자원으로 설정하기 위해 첨가한 일종의 장치입니다.
여기서 정의하는 마나를 이용한 [마법]이란 소수에 의한 [마나]의 [발현]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설명해야할 [마법]이란 부분이 있겠군요..(Am...)
...다음에 뵙겠습니다.(꾸벅)
***
To be continue...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