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혀 다른 세상이 배경이 되는 작품일 경우엔 상관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사는 이 땅위의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라면 판타지든, 무협이든 철저한 고증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네요. 보고 있던 작품에서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나왔고 일부 독자들이 이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그러한 지적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댓글을 더 살펴봤는데 오히려 ‘무협, 판타지에 무슨 고증이냐. 역사물을 봐라. 작가가 스스로 만든 세계관이다.’라는 식의 댓글이 더 많더군요.
굳이 토론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문피아를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은 고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무협이나 판타지에선 고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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