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글 쓰다가 막히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애니를 보거나 등등
창작된 다른 콘텐츠에 빠져 연구를 합니다.
저 장면을 나라면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
나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가.
아, 이게 필요하구나.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막혀서
’추억의 마니‘ 라는 애니를 봤습니다.
굳이 장르를 따진다면 현대 판타지(?!)라 할 수 있겠네요.
보면서 느낀 점이 스토리가 참 탄탄하구나 입니다.
시작 할 때 이야기 하나의 끝을 낸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하니
처음 볼 땐 ‘뭔가?’ 싶었던 떡밥들이 마지막에 와서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니 언제 시간 나면 보세요.
공부는 됩니다.
사족으로 개인적으로 지브리에서 본 것 중에 최고로 치는 건
‘귀를 기울이면’ 입니다.
최악은.... 네, 바람이 부네요. 저도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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