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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
15.09.22 20:13
조회
848


 요 며칠 간 소액이지만 돈이 어이 없게 나가네요. 예, 어제 같은 경우 누가 내 밥값 떼어먹고 도망갔고요. (거금 칠천원)

 오늘은 퇴근 길에 버스를 탔는데 카드를 찍었는데 2인승차가 된 거에요. 기사놈에게 2인분 찍혔다고 말 할려고 했는데 듣지도 않고 말을 끊고, 다른 사람이 먼저 찍어서 그런거다. 그러는거에요.

 그게 아니라 말 할려고 하는데 몇번 끊더라고요.

 일단 돌아섰습니다. 왜냐면 바로 쌍욕이 나올 것 같더라고요.

 다시 기사에게 가서 그게 아니라 내가 먼저 카드를 찍었다. 그리고 뒤에 승객이 나중에 찍었다.

 2인승을 요구한 고객이 먼저 카드를 찍은 줄 알았던 기사가 그제야 반응을 보이는데, 영혼없는 사과 비스무리 하게 말하는 군요.

 그러더니 나한테 어떡하냐고 되묻더라고요. 진짝 개빡 오 주여~

 취소해달라 이미 늦어서 안된다.

 와아~ 진짜 주변에 아무도 없었더라면 죽빵을 날렸을 겁니다.

 돈은 둘째치고 이놈이 지가 잘못해놓고 하는 태도가.

 지금 자기는 돈도 없다 계좌를 문자로 보내달라. 그러더군요.(아니 직장에서 근무 하는 성인이 단돈 천얼마도 없단 말입니까? )

 그래서 제가 전번 알려달라.

 진짜 전번 내놔라 할 줄 몰랐나 보네요.

 기사  약간 당황.

 저는 확인 전화까지 했음.

 당시 버스가 만원이라 기사 프로필이 안보였거든요.

 집에 와서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이름을 모르지만 이게 기사 전번이다.

 컴플레인 걸어버렸음요.

 아놔~

 얼마전에는 보일러 고장나고.

 공동으로 수도 사용료 내는 이웃은 안보이고.

 지난날 제가 결재했는데.

 너무 빡치네요.

 스트레스가 쌓이다 못해 분노조절장애가 오면 어떡하지 겁도 나고.

 자가 테스트도 있는데

 약간 분노조절 끼가 있다네요.

 빨리 글 써야겠어요.

 최근 글을 너무 안썼네요.

 아, 지금도 진정이 안되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9.22 21:13
    No. 1

    강호정담에 더 어울리는 글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윤도사
    작성일
    15.09.22 22:29
    No. 2

    와아~ 진짜 주변에 아무도 없었더라면 죽빵을 날렸을 겁니다.
    ...
    좀 그러네요. 아무리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죽빵을 날렸을 거라니.
    물론 화나서 격하서 표현하신 내용인 것은 알지만.
    보기 좋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09.23 16:53
    No. 3

    화가 날땐 끝도 없이 나죠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일
    15.09.23 21:27
    No. 4

    다음 날 일어나서 읽어 보니, 제가 좀 심하게 쓴 거 같아요. 지울려고 하니까는 신고 되었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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