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러편을 한꺼번에 추천해서 여러분의 많은 호응을 얻어왔던 써니강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단 한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올리신 글을 보고 가슴이 찡해서 이렇게 추천하고픈 마음이 너무 간절했거든요~
저번에 어떤분이 이 작품에 무(武)와 협(俠)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추천글을 올리셨던 것 같던데~ 오늘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깐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억울한 대역죄의 누명을 쓰고 돌아가신 역사적 실존인물 원숭환 장군의 서자 무령이가 왜 복수와 협의 길을 걷게 되는지가 분명한 소설!
신룡정욱님의 "무령전기"입니다!
20여편의 제 선호작 중에서 N자가 드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작품인 이유가 충분하지요^^
(1) 작가님의 치밀한 설정이 돋보인다! 전혀 어색한 만남이나 말도 안되는 설정 따위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작품~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장면 전환이 현란합니다^^
(2)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자연란 시절에도 그랬지만 역사와 무협에 대한 신룡정욱님의 지식이 작품 곳곳에 엄청나게 녹아있지요~
(3)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선이 분명하다!
* 주인공: 아직 18살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성장해가는 무령이. 그렇지만 선이 분명하고 의지가 굳게 느껴집니다~
* 조연: 협을 아는 무장 출신의 상형님. 쾌활하고 귀여운 화응이. 사연이 깊지만 정도 깊은 허도인 등등......
(4) 작가님의 필력이 돋보인다!
오타는 거의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 뿐더러 간결하고 생동감있는 작가님의 필력이 돋보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게 태어나서 처음 쓰시는 글이라는 거지요!
(5) 전혀 과장이 없다! 이제까지 그 흔한 검기 한번 안나왔습니당~ 우내구존의 한사람이라는 무령이의 사부님조차 이형환위를 못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전투씬이 그렇게 리얼한가 봅니다~
(6) 정말 성실하게 연재한다! 연참 한다면 그 약속도 지키는 작가님~ 거의 하루이틀꼴로 올라오는 글이 성실성을 보장하지요~
정말 강추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작품입니다~
모두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신룡정욱님의 "무령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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