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But강한 흑마법사이야기 - '워록사가'(칼맛별님)
전 칼맛별님 소설 좋아합니다.
이분은 특히 다크하고 빠른 템포의 소설을 잘 쓰시는데
"워록사가"는 작가님의 그런 장점이 아주(!) 잘(!)
녹여있는 작품이네요!
칼맛별님 작품 중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왜 저는 칼맛별님께서 신작연재하셨다는 걸 이제야 알았는지!!
(원통!)
아무튼 오늘 발견해서 오늘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일도 쌓였는데 ㅠㅠ 중간에 끊을 수가 없었어요.)
줄거리를 잠깐 설명하자면,
게임 폐인인 주인공이 죽고 나니 게임 속 캐릭터인 흑마법사(=마왕)이 되버린 후의 이야기입니다.
원래 주인공이 소심하고 자기비하가 강한 성격인지라,
엄청 강해진 후에도 그 우울한 성격은 그대로입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의 갭 때문에 상당히 웃깁니다.
전작의 주인공인 세단타도 종종 나오는데, 성격이 묘하게 바뀐 것 같아요. 근데 요런 성격 세단타 전 아주 좋아요 >_<!!
웃긴 거 좋아하시는 분 강추!
게임판타지 좋아하시는 분 강추! (게임 판타지는 아니지만)
다크한 거 좋아하시는 분 강추!
질질 안 끄는 빠른 전개 좋아하시는 분 강추!
칼맛별님 좋아하시는 분 초강추!
칼맛별님의 "워록사가" 추천합니다~
p.s. 마법사님 부디 포탈 좀 ㅠㅠㅠ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