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작성에 문피아 첫글이라 미흡할수있습니다.
레시드는 정말이지 간만에 나온 '진짜'입니다.
읽으면서 이렇게 이입되고, 마음에 드는 글은
오랜만이네요.
먼저 '레시드'의 특징은,
1. 비장함.
주인공이 시도 때도 없이 굴려집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마물을 제거합니다.
2. 진지함.
주인공도, 작품도 촐싹대지 않습니다. 조연 하나가 촐싹
대지만 그거야 이야기의 조미료같은 것이고, 작품 자체가
무겁습니다.
3. 일관성.
이게 진짜입니다. 이 작품을 가장 빛내주는 특징!
주인공은 뚜렷합니다. 자신의 주관이 있고, 신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념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합니다. 흔히 보이는
자기 주관 마구 바꾸고, 초심을 잃어버리는 그런 놈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여자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거기다 마치 월야환담의
한세건과 같이, 주인공의 신념인 '마수를 멸절하여 마수로 인한
인류의 죽음을 막는다'를 철저히 지킵니다. 착한 마수? 예쁜 마수?
그런거 없습니다. 비정합니다.
4. 성장물
놀랍게도 주인공이 생각을 합니다!!
자아비판(말뿐인 자아비판 ㄴㄴ), 성찰, 초심으로의 회귀,
여러모로 전투적 측면의 성장위주가 아닌,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이
ㅈ인공의 전투력을 올려줍니다.
5. 오글거리는 연애 없습니다.
조회수를 보면 대부분 프롤로그나 10화전후로 하차하시던데,
아마 그게 주인공이 여자를 셋이나 만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아 이건 양판소 하렘이구나..' 라는 예감때매 그러는듯
합니다. 저 또한 여기까지 읽으며 '부..불길한데..벌써 로리, 누님,
짐승녀까지;;' 라 생각했습니다. 훼이크입니다. 진짜로 통수치는
훼이크입니다. 연애요소? 그런거 ㅇ벗다.
6. 광참!
빠릅니다. 후후..
레시드 추천!
제 생각에는 많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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