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보면 군대에서 전쟁을 겪으면서 고수가 된 후에
무림으로 나오는 작품들인 많은데요...
그러나 음영잔설은 군대에서 완전한 고수는 아니고
약간 성장한 후에 무림으로 나와서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그런 무협입니다.
주인공은 세가의 자식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요즘으로 치면
서민층의 인물이고, 집안이 어려워서 돈을 벌어서 가고 싶은
마음에 군에서 나와서 무림맹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서서히 무공실력과 정신적인 성장을 해가면서
주위의 인정을 받아가는 동시에 무림의 여협과 애정관계를
형성하는 그런 이야기로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아직은 그렇게 월등히 무공실력이 높지도
않고, 집안도 좋지 못하니 주인공의 행보나 애정전선은 애로가 있지요.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을 보면 주인공의 성장이나 애정전선도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잔잔한 성장형 무협에 로맨스까지 잘 가미된 작품을 보고
싶다면 음영잔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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