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 작가님의 태왕의 나라는 읽고나서 바로 추천을 결심할 정도로 매력적인 글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여타의 대체역사소설과는 다르게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대한민국에서 이계로 넘어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재상의 위치에 오르고 왕국을 제국으로 거듭나게 했던 사람입니다. 친우였던 황제가 죽고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기로 하는데..무언가 잘못되어 조선, 인조 때로 돌아옵니다.
이계에서 배운 검과 마법, 그리고 재상으로서 익힌 정치감각이나 나라를 경영하는 능력도 분명히 있을 터...이것들을 바탕으로 결국 스스로 왕이 되기를 결심합니다.
이 정도가 현재 진행된 스토리 내용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 폐위된 광해군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광해군과 연계를 할지..어쩌면 왕이 되기 위함이니 결국 광해도 쳐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은 편수로도 재미가 느껴질 정도로 무척 매력적인 글입니다.
문피아에는 대체역사 작품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작품이 보이니 기쁜 마음입니다.
음, 쓰다보니 추천글이 횡설수설이 되었습니다^^;
하여튼, 구사 작가님의 태왕의 나라 추천합니다.
http://novel.munpia.com/1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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