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모든 현상이나 사물에는 음과양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우민의 한탄스러움이들리는가? 작가님....아...(농담입니다.. 용서를 ㅠㅠ)
십대고수 이작품은 상당히 잘만들어진 무협물입니다.. 특히 글을 엮어가는 힘이 안정되어 있더군요. 약간의 어설픈상황이 발생한경우도 작가님의 능력으로 잘메우는걸 보고 글을 상당히 쓰신분이란걸 느꼈습니다. 세가와 장강의 수적들과의 싸움과 마인들의 싸움부분이 내용적으로 약간 엉성한것 같았는데 무리없이 마무리 되어 거부감없이 계속보고 있습니다..
근데.. 여주는 언제나 나오는지요.. 이제 슬슬좀 나와도 되지 않나요? 고백컨대 장원에 들어가 검마만나는건 좋은데 하필 왜 남자인건가요.. 검마녀도 좋지않나요? 장원에는 왜 아이들만 있나요.. 글자 몇자 바꿔 아가씨도 있을수 있지 않나요?. 물론 작가님의 역량으로 키잡물를 만드시기도 하고 개념 bl물을 만드실수도 있겠지만 아청법과 똥물이 무서워 보호차원에서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참고로 전 뭐든 상관없습니다만.. (농담입니다..)
십대고수 매우 탄탄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나이들어서 그런지 자극이 약간부족하긴합니다. 여주일거라 굳게 믿고 있는 15살 꽃띠 처녀가 있지만 나이차도 많이나고 아직어려서리 그런분위기로나갈련지 의심스럽더군요. 치정물만큼 재밌는 장면도 없지 않겠어요? 작가님이 부디 이제쯤에 음양의 조화를 생각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제자들이 주인공이라는 뒤통수를 치시면 진정 나가리옵니다..어!.. 이러고 보니 첫째 제자와 영영이가 같은 또래가 아니던가? 무협..알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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