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글이면 추천없이도 그냥 베스트 5에 들어야 하지 않음?..
도저히 알수 없는 이유로 10위권이 뭐야 50위 권에나서나 볼수 있는 문피아 불가사의가 아닐수 없는 작품.. 갈수록 작가의 필력은 높아만가는데 순위는 떨어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세태를 반영함..
뭐 물론 인터넷의 특성상 주된 스토리보다 곁가지 스토리가 많아서 보는 사람에게 지루함을 주기도 하고 그 배경이 복잡다난 하다. 그리고 존자님의 말씀대로 이렇게 오래 쓸거라 생각지 않아서그랬는지 몰라도 떡밥에 떡밥이 옥상에 옥이라 해야하나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 너무 많은것도 사실..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옴니다.. 나오는건좋은데..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가물가물.ㅠㅠ
뭐 이러저러한 단점이 많지만 이소파한은 매력적인 작품이라하지 않을 수 없다. 끌어가는 작가의 역량은 물론이고 작품전체를 이끌어가는 탄탄한 구성은 작위적이란 느낌이 전혀 들수 없는 감동을 주고 있다. 나중에 여주가 용으로 변하여 남주를 잡아먹고 인간이 되어도 고개를 끄덕일정도의 설득력있는 작품이 되어가고있다. 여러말할것없이 가벼운 인스턴 식품같은 작품에 지겨운 독자라면 토룡탕같은 깊은 맛이 우려나 있는 이소파한을 일독해보길 바란다.. 자매품.. 여인xx 도있다.. 제목이 가물가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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