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중간에 힘겹게 쓰다가 다 지워졌습니다
다시 이 긴 글을 쓸만한 정신이 없어서 처음보다는 줄입니다.
장르별로 어쩌다 보니 나눠보게 됐는데 요새는 한국배경이 끌리네요
하나는 심중섭 님의 서울박물지
이건 기묘한 소설이라고 해도 들어맞을 것 같습니다. 현대 배경이라 더욱 더 무언가 신비롭고 오묘한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준비도 철저히 하신 것이 소설을 읽는 도중 드러납니다. 주인공들도 각각 나름의 사정이 있어 이입이 잘 된다는 것?
이무기도 나오고, 하.. 최근 나온 것중에는 얼굴이 붉혀지는 그것도 나오고 소재가 아주 다양합니다.
초반의 묘사라고 해야하나, 설명 부분을 잘 씹으시면 맛깔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감투권투 님의 징글징글 우리 색시
처음엔 무슨 제목이 이렇게 촌스러... 하고 볼 생각도 안했는데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재목이었습니다.. 첫 부분이 시트콤 느낌이 나기도 하고 옛날 조선시대 느낌이 살아 독특합니다. 이제는 중간중간 진지한 것도 슬슬 나와주는데 전반적인 것은 요괴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입니다.
이번에 또 날라가면 추천글 안적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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