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에 있던 홍보글을 보고 한달음에 읽어 보았습니다.
역사소설을 좋아해서 제목이 끌리면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소재가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읽어 보았습니다. 마침 시간도 여유가 있었구요.
대체역사소설을 보면 양산형 소설들이 뭔가 가벼움이 많아서 주저할수도 있는데 소재에 비해서는 가볍기만 한 것도 아니고 글을 읽는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마법사가 인조반정이 있던 시기로 가서 새로운 조선을 도모하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아직 초반이라서 15편 뿐이지만 기대가 되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대체역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살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꾸준하게 쓰실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작부터 규칙적인 연재는 어렵다고 하는 글머리를 보고 지금 추천글을 올리고 있는 만큼 작가님이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앞으로 활짝 펼쳐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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