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보아왔던 먼치킹, 소드맛스타, 9서클 대마법사는 가라! 더 로그, 아발리스트와 비슷한 설정의 ‘무능력한 이계인!’ (실상은 이계인만 아니라 거주민 다 무능력하지만...)
오러? 없습니다. 마나? 없습니다. 마법무구는 있군요(100화 넘는데 한개 나왔어요.) 세계최고의 검술? 없고요. 천년에 한번 나올 초천재의 뛰어난 머리? 당연히 그런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쥔공에게 주어진것은 동양인의 특이한 외모와 관찰/통찰력, 약간의 페르몬 뿐!
(뭔가 잘만 활용하면 OP될 것 같은 특성이지만...일단은 무능력하니까 봐주는걸로)
이렇게 진지하고 담담하게 글을 이끌어나가는 작가는 아마 ‘그딴 판타지 설정 없이도 충분히 재밌는 글이 나올 수 있다! 고 말하는 듯 합니다.
딱히 위트있는 개그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즐거움도 없어요. 근데 흡입력이 지존이네요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줄거리는
우리의 무능력자 L군은 어떻게든 이계로 넘어가고 노예에서 가신에서 후계자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뒤는 읽어봐요! 후계자 까지 가는게 한 40화 분량. 아직 최신분량까지 다 못읽었네요. 참고로 처음 3,4화는 주인공 시점도 아니고 2인칭...(맞는가 몰라;)시점입니다. 아마도.
p.s. 추천은 추천인이 포탈은 지나가던 마법사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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